건강상식방

深部熱 높여주면 免疫力 올라가고 痛症 잡는다.

한문역사 2026. 5. 20. 16:01

손발 차고 저린 노년층… 심부열 높여주면 면역력 올라가고 통증 잡아줘

고주파로 몸속부터 체온 높여주면
체내 깊은 곳까지 혈액순환 도와
고주파 온열치료 병행한 암 환자
10명 중 4명이 암 절반 이상 줄어

안예진 메디컬 리포트 기자
입력 2025.10.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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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온열치료는 인체에 안전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체내 깊숙한 부위까지 42~45도의 열을 전달한다. 이때 발생한 ‘심부열’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 속도를 높여 몸속 깊은 곳까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기능을 활성화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이 안돼 손발이 차갑다면, 심부열 치료로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 /유니바이오 제공

날이 추워지면 실내에 있어도 손끝이 하얗게 변할 만큼 차가워져 습관처럼 주무르는 노년층이 많다. 밤에도 시린 발과 손을 꽁꽁 싸매가며 겨우 잠들지만, 이내 쥐가 나고 저려서 깨기 일쑤다. 이런 수족냉증은 나이 들수록 혈관이 탄력을 잃고 혈관 안쪽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돌지 못해 나타난다. 초기에는 손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서 냉증을 느끼지만, 점차 전신으로 영향을 미쳐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나 폐렴 등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추울수록 근육 뻣뻣하고 질병 취약해져, 온열로 혈액순환 도와야

수족냉증은 체온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혈류가 원활하지 않으면 작은 상처도 잘 낫지 않아 피부염이나 욕창이 생기기 쉽고 어깨나 허리 등의 근육이 뭉쳐 통증을 유발한다.

잘 걷다가도 갑자기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나기도 하고,

발의 감각이 둔해져 휘청거리다 넘어져 낙상이나 골절 등 2차 사고의 위험도 걱정해야 한다.

또한 면역세포의 활동력이 줄어들면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져 회복 속도도 느려진다.

이에 전문가들은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은 약 30% 감소하고, 반대로 체온이 유지되면 노화로 약해진 면역 기능도 활성화된다’며 몸속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온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손발만 따뜻하게 하는 일반 찜질이나 반신욕은 열이 피부 표면까지만 전달돼, 체내 깊은 부위(심부)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당뇨부터 암, 신경재생까지 효과있는 고주파 온열치료

고주파 온열치료는 인체에 안전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를 통과하고 근육층과 장기 주변의 체내 깊숙한 부위까지 42~45도의 열을 전달한다. 이때 발생한 ‘심부열’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 속도를 높여, 몸속 깊은 곳까지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 기능도 활성화한다. 이런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한 온열 치료는 실제 병원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당뇨 합병증으로 발가락 감각이 없던 환자가 고주파 치료 후 혈류량이 증가해 말초 신경이 회복됐으며, 뇌졸중 수술 후 안면마비가 발생한 환자도 고주파 치료 후 손상 부위의 신경이 회복돼 입과 눈 주변의 움직임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효과를 보였다는 치료 결과도 있다.

고주파 치료는 암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연세대 연구진에 따르면, 간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와 고주파 온열치료를 병행했을 때 10명 중 4명의 암이 절반 이상 줄었으며, 1년 생존율도 약 45%를 유지했다. 특히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마저 한계에 부딪힌 담도암 환자에게 4개월간 고주파 온열치료를 병행한 결과, 암 진행이 멈추고 피로와 소화불량, 황달 등의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고주파 온열기 중에서도 테라헤르츠(THz) 고주파는 1초에 1조 번 진동하며, 기존 고주파보다 빠르게 심부열을 전달해 세포가 에너지를 더 활발히 만들어 피로 회복과 활력을 끌어올린다. 나이 들어 연골 손상으로 무릎 주변 신경이 예민해진 경우, 테라헤르츠 고주파는 신경을 둘러싼 막에 열을 전달해 자극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준다.

최근에는 이런 고주파 기술을 활용한 가정용 온열기기도 등장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손발이 시리고 근육이 뭉친 노년층이 꾸준히 사용하면 정상 체온 이상을 유지해 면역력 강화와 숙면, 피로 회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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