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택시 운전하면서 이런일도 있었다 (2015.4.14)

한문역사 2015. 4. 17. 05:41

내가 택시영업을 해 온지 십여년이 넘었지만 이런일은 처음이라 여기에 적어보련다.

이날 아침 조식하고 7시 11분에 차를 몰고 집을 나서서 200여m 가다가 여성분 2명을

태우니 달서문화회관 가잔다 (4000원)내리고 U턴하여 장기동에 오니까 또 한분이 탄다

남대구i.c달려서 화원옥포i.c빠져서 옥포면사무소 가잔다 통행료가 1200원인데 출근시간대엔

960원이란다  난 하이패스 카드를 삽입하고 달리니 얼마 안 걸려 도착한다 (10,000원)

내리고 또 u턴하여 얼마를 내려오니 용연사 가는 네거리에서 중년부인이 타고는 매천시장으로 가잔다

또 화원옥포i.c를 달려서 남대구i.c 를 빠져서  신천대로, 매천대로를 달려서 도착하여 또 통행료 1000원 포함

13500원을 받는다 이때가 8시 11분이라 꼭 1시간이 걸렸다

또 조금가서 건너쪽에서 손짓을 한다 차를 돌려 세우니 할머니가 두 손자녀를 태우고 조금 떨어진 초등학교로 가잔다  아이들만 내려놓고 거기는 U턴이 안되어 둘러서 처음탔던곳에 와서 내린다 (4200원)

이어 연달아 마치 예약을 해 놓은것처럼 내리고 타고를 반복한다 북부주차장에 승객을 내려놓고 (5500원)좀 쉰다

낮에 집으로 올려고 월성4단지 부근 내려놓고 3단지입구로 오는데 또 타고는 500여 m 떨어진 청구코아에 가잔다

거기에 내려놓고 후진하고, u턴하여 200여 m 떨어진 집에 무사히 도착하여 아내에게 오늘 오전에 잇엇던 일을 이야기 한다   오늘  낮 1시전까지 수입금이 87000원인데 통행료 2000원 빼면 85000원이라 아주 만족스럽다

오후엔 좀 쉬면서 일하다가 저녁 7시경에 일찍 귀가한다

오늘 총 수입은 15만원 가량 가스비 3만원 빼고나면 순수입은 12만원  가량  이정도라면 내 만족을 하련다.

아무튼  절대 서둘지 않는 , 무사고안전운전 만이 나의 가야할 길이라 더욱 더 조심운전 해야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