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4월생인 김형석 전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현재 나이는 104세다 .
그러나 김 교수는 뜻밖에도 어린 시절 病弱(병약)했다고 한다.
그가 쓴 신간: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열림원 출간)에
따르면 김 교수는 어린 시절 알 수 없는 이유로 의식을 잃고
자주 쓰러지곤 했다 어머니의 소원은 ;그가 스무살까지
사는 것이었다: 고 한다.
인생사 새옹지마 (人生事塞翁之馬)라는 故事(고사)처럼,
어린 시절 겪은 건강 문제는 오히려 그의 삶에 큰 복이 됐다
김 교수는 :건강이 약하니까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건강에
손해가 되는 해로운 것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게 됐다: 고 한다.
그가 오랜 세월 건강을 지킨 비결이다.
:무리하지 않고 조심하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
생각보다 긴 여명(餘命)을 누릴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단순히 오래만 산다고 좋은 건 아니다.
삶에는 버팀목이 있어야 한다.
오랜 삶을 지탱할 수 있는 건 사랑이라: 고 그는 단언한다.
김 교수는 책에서 : 인생의 본질이 사랑: 이라고 강조한다.
:저희를 위해서 좀 더 오래 수고해 주세요 :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인사를 들을 때 : 나는 정말 오래 살고
싶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함께 해 주는 수고를 통해 공동체의 사랑을 이룩하는 것만큼
삶의 커다란 원동력은 없는 것이다....
:100년이 넘는 내 삶은 사랑이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끝.
追記) 餘生樂笑最幸人(여생낙소최행인):이라
남은 인생을 즐겁게 웃으면서 사는 이가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2024.10.19. 18시 본훈 抄하고 追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