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엄 마

한문역사 2024. 10. 19. 21:53

엄마만 있으면

초라한 건물도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평범한 한 끼도 정겨운 집밥이 됩니다.

 

엄마가 있어 

온 산천에 눈 내려도 춥지 않고

허기진 가슴은 

저녁마다 넉넉한 쉼을 얻습니다.

 

엄마가 있어

험한 세상 앞에서도 

당당히 가슴  펴고 살았습니다.

 

꽃  피고

무지개 떠도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엄마  없는 세상에서는 

아름다운 것일수록

더 큰 슬픔의 이유가 됩니다. 

 

엄마가  있어  이만큼  살았습니다.

엄마가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변치 않는 사랑 있음도 

엄마 때문에 알았습니다.

 

세상 아무리 둘러봐도 

엄마 품보다 더 따뜻한 건 

하늘  아래에는 없습니다. 

 

    2024.10.19. 21:50분. 본훈가 

(대구 달서구 소식지에서 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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