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내부(乞內附)파동이라.대구매일신문 칼럼을 읽고나서 한마디.. 걸내부란 한 나라가 다른 나라 속으로 들러붙기를 애걸한다는 뜻이니 이말은 임진왜란때 당시의 선조임금은 전쟁이 발발하자 의주로 도망간다 . 곧 자신과 비빈들만이 살겠다고 조선땅을 버리고 명나라에 빌붙어서 이나라의 신민들은 아예 의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 일가족들 만이라도 .. 나의 글방 2014.08.13
야구경기에서 1이닝에 삼진이 4개라 지난 7월 26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일어났던 이야기.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트와의 경기에서 L.A의 제2 선발투수.잭.그레인키 투수가 일궈낸 진기록. 3회에 네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기록한 것으로 ,첫째 둘째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고 세번째타자를 맞아 볼카운트투 스트라이.. 나의 글방 2014.08.03
無書白碑 이야기 無書白碑라 글자하나 없는 비석이라 하니 바로 박 수량의 墓前白碑를 말한다. 박 수량 선생은 전라도 장성 출신으로 (1491ㅡ1554)1513년에 진사되고 1514년에 별시 문과 乙科로 급제하여 그후 한성판윤, 호조판서등 40년간 높은 관직을 거쳣지만 64세로 별세 할때까지 집 하나 안 남기신 분으로.. 나의 글방 2014.08.01
夫無煩惱是妻賢 夫無煩惱是妻賢 이라 이는: 남편의 번뇌가 없는 것은 어진 아내때문이라:는 뜻이니 내가 개인택시를 반자가, 반영업하며 안전운전을 해 온지 벌써 6년 3개월이 다 되엇는데 이때까지 나에게 심적부담 을 느끼는 말 한마디 듣지않앗다.그저 :오늘도 앞뒤 좌우 잘 살피고, 안전운전 하세요 :.. 나의 글방 2014.08.01
여행하기 딱 좋은 나인데. 요즘 중년층에서 최고 인기노래가 무엇이냐 하고 물어보면 단연코 :내 나이가 어때서 :일 것이다. 널리 애창되고 있는 노래이기에 여기에 옮겨본다.... "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 나의 글방 2014.08.01
남편나무 어느날 남편이라는 나무가 내 옆에 생겼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주니 언제나 함께 하고싶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햇습니다. 왜냐하면 그 나무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나의 글방 2014.07.13
내 고향 제주는 내 고향 제주는 : 내 고향 제주는 언제나 파도소리가 나를 반겨주고 해녀의 숨비소리로 내 귀를 깨워준다. 내 고향 제주는 언제나 무심한 듯 자란 초록빛의 잡초들과 푸른 해초들의 싱그러움은 멈춰있던 내 후각을 자극시킨다. 내 고향 제주는 언제나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게 만들어 .. 나의 글방 2014.07.13
此獸若除 死卽無憾(차수약제 사즉무감)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에서 전사(1598년 음 11월19일)하기 전날밤 하늘에다 맹세하면서 다짐을 하신 말씀 이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남기신 어록입니다.. 임진왜란, 때는 1597년 음 7월 16일 삼도수군통제사 원균이 거제도 앞 칠천량해전에서 왜군에 대패하여 삼도수군의 기반을 모.. 나의 글방 2014.06.17
吾當爲此城之鬼(내 마땅히 이 城 의 귀신이 되리라) 吾當爲此城之鬼라 내 마땅히 이 성의 귀신이 되리라. 이말을 남긴 분은 1592년 임진년 음력4월 13일 (양력:5월23일) 왜군이 물밀듯이 쳐들어오매 당시 부산진 첨사로 잇던 정발 장군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이렷다 몸에는 검은색의 포(袍)를 입으셧기에 黑衣장군으로 불리셨는데 나는 죽.. 나의 글방 2014.06.17
尙有十二 微臣不死(아직 열두척이 있습니다 ,미천한 신은 죽지 않앗습니다)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장군이 선조임금으로부터 조선 수군을 없애고 육군에 편입해 싸우라는 명(1597년 음 8월 15일)을 받자 장군께서 선조임금에게 올리신 장계의 글입니다. 自壬辰至于 五六年間: 임진년(1592년)으로부터 5,6년간 賊不敢直突於兩湖者:적이 감히 전라 충청도를 바로 들어오.. 나의 글방 201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