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손녀 :서우: 첫돌 잔치 행사장에 가다 (2015.5.3.)
오늘은 5월의 첫째 일요일이라 우리 외손녀 서우의 첫돌잔치를 하루 앞당겨 한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중에 오전엔 영업운전을 열심히 하다가 12시 반 넘어 귀가한다
아내가 서우를 업고 잇었다 딸,사위는 행사장에 먼저 갔단다.
난 목욕하고 옷 갈아입고 좀 쉬다가 아내, 서우를 태우고 삼덕동의 전문행사장으로 간다
2시경 도착하다 3시부터 시작한단다 사진 찍는다고 바쁘다 우리 부부는 금목걸이,엄마,아들, 큰딸아이는 각각 금반지를 선물한다 좀 잇으니 아들부부 큰딸과 두혁이, 다연이가 함께왔다 오전에 부산서 기차타고 경산역에 내려 마중나온 아들이 태우고 제집에 가서 있다가 함께 왔단다.두혁이가 반긴다 다연이도 통통한 얼굴모습이다
포항에서 처남가족도 오고 막내처제도 온다 아내의 참친구 이신 영애님도 와 주신다 반가움의 손 꼬옥 잡다 이어 장인어른도 큰처제가 태워오신다.둘째처제도 아들부부 딸부부 두손녀 데리고 왔다 뒤이어 오시는 사돈,사부인 과 가족들과도 반가움의 인사나눈다 많은 하객들이 와 주셔서 넘넘 좋앗다. 백서방의 우리은행 반야월지점 에서도
점장 이하 동료분들이 다 오신다 학교동기분들도 오셨다. 현주의 동료 후배들도 오신다
행사장 입구엔 서우의 갓태어난 모습 지금의표정을 찍은 사진들이 걸려잇고 또 나의 백일, 첫돌 축하글이 두 액자속에 담겨져 함께 전시되어잇다 내 글을 사진 찍어시는분, 읽어시는분,을 볼때면 내 마음은 뿌듯하기만 하다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우린 식사를 하면서 행사를 즐긴다 영애님과 맥주잔을 들어 건배한다
사회자가 서우의 혈액형을 아시는 분 하면서 질문하기에 난 즉시 A형이라 하고 또 서우의 치아숫자를 아시는 분
이라 하기에 난 또 손을 들고 6개 라 답하니 사회자가 딸아이에게 확인하니 맞다고 한다 어떤 관계인가 하기에 외할아버지 라 대답을 한다.
내게 상품을 전하기에 사양을 하고 다른분에게 드리라 했다 울부부는 딸부부와 함께 서우를 안고 축하사진을 찍는다 무사히 행사 wkf 치루고 인사 나누고 아내 큰딸가족 태우고 우중에 무사히 귀가한다
씻고 옷 갈아입고 누워서 T.V 보다가 단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