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재초교 친구들과 산행가다(2015.10.10)

한문역사 2015. 10. 13. 10:34

오늘은  시월의 둘째  토요일, 서재초교  친구들과  함께  산행하는 날이다.

오전  10시경  집을 나서서  버스, 지하철  타고 종점인 문양역에  내린다 

11시에  만나기로  하였었다.   남7.여4 모두 11명이  모인다

우리가 졸업할땐  64명이었는데  그동안   멀리떠나간 이도 있지만 , 평소모임  보다도 적었다.

다행인 건  경주와 구미에  사는   연순와 윤선가  동행 해 주어서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바로인근에  살고있는  친구들이  모습을  안 보여서  아쉽다.

또  하나  우리보다  세살이나  연상인 병윤(1949년생)형이  와 주어서  고마왔다.

우린  총무가  준비해온  먹거리를  들고 마천산 둘레길을  걷는다

산 중턱에서 우린  자리잡고  갖고 온  술, 과일을  꺼내놓고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서  자주 만나자.

하면서  건배를 한다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깔깔  웃으면서  재미있는   야담도 나눈다.

마침 , 운동기구와 함께   훌라후프가  있기에 난  뛰면서  자유자재로 맘껏  돌리기를  해  보인다. 칭찬만점이다.

산마루에서  내려오면서  또  술판을  벌인다     우린  부근의  오리식당으로 가서  고기구워  안주삼고

꿀맛식사를  한다    다시  우리는 이동하여  하빈 참숯굴로  가서  옷 갈아입고  찜질방에  가서

몸속 노폐물을  모두  밖으로 내보낸다. 고온,  저온을 번갈아가며 땀을  흠뻑 뺀다 2번이나 들락거리다.

거기에서 우린  돈육을  구워서 안주삼아  술잔을  들어  또  건배를 한다

우리  친구들 건강  잘  챙겨서 제발  아프지는  말고  재미나게  살아가자고 ..

맛죽을  나눠서  조금먹고  이동하여  헤어지고 난  문양역에서  지하철타고  용산역내려

버스타고  곧장 귀가하니  밤 8시  조금 넘엇다  목욕하고  오늘   재미잇었던  일  써 본다.                               아내는 친구들과 계모임 갔다가  노래방가서  놀다가  새벽  1시넘어  귀가한다

내일은 또  부부계 산행날이라  어서  단잠을  청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