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 한시모음

[스크랩] 始游京城(시유경성) - 금원(錦園)

한문역사 2018. 9. 23. 22:21

始游京城(시유경성) - 금원(錦園)

이제야 서울에서 놀다

 

春雨春風未暫閑(춘우춘풍미잠한) : 봄비와 봄바람은 잠시도 쉬지 않아

居然春事水聲間(거연춘사수성간) : 물 흐르는 소리 간에 봄날이 완연하다

擧目何論非我土(거목하론비아토) : 눈 들어 바라보면 어찌 고향아닌가

萍遊到處是鄕關(평유도처시향관) : 떠도는 부평초 닿는 곳이 곧 고향이어라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巨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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