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만이라도 깊은 숨을 들이켜야 좋다.
1990년대 배우 이 영애는 :산소 같은 여자:라는 화장품 CF로
단숨에 스타덤에 뛰어 올랐다. 당시 피부가 산소같다는 카피가
모든 여성들의 뇌리에 강하게 인식되었다.
최근에 나온 영화 :승리호;에는 산소를 공급하는 자와 공급받는
자들이 등장한다 . 예나 지금이나 산소가 인간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은 더 말 할 것도 없다.인체는 산소가 없으면 살 수 없다.
하지만 몸으로 받아들이는 산소의 양과 질은 개인차이가 있을뿐더러
체감하는 바도 다른다.환경적인 부분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있다 .
도심에서 차량의 매연과 함께 들이마시는 산소와 편백나무가 빼곡한
숲속에서 들이마시는 산소는 분명 다르다.
어느 곳이든 생명을 유지하는데 문제는 없다.
단 몸이 건강할 때의 이야기다.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환자가 산 속에 들어가 몇 년을 살았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을 수 있다. 산속에는 도심보다 훨씬 많은 양의 산소가
존재한다. 산소는 우리몸의 세포를 살아 숨 쉬게 하고 근육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을 순환시킨다. 또 충분한 양의 산소는 우리 몸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산에 들어가서 살아야 할까?
현실적으로 힘들다.산에 안 가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산소를 최대한으로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면 가능하다.
호흡법을 바꾸면 가능하다.
호흡을 잘 하려면 횡경막이 잘 움직여야하고 어깨를 딱 벌려야한다.
횡경막이 크게 벌어지도록 숨을 크게 들이마셔 보자,
이때 어깨가 앞으로 말려있으면 숨을 크게 쉴 수가 없다.
현대인들은 한결같이 어깨가 앞으로 구부러져 있다
수시로 휴대폰을 보고 컴퓨터 업무에 매달리는데 운동도 부족한
현대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런 자세는 숨을 깊게 들이마실
수가 없다.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숨만 들이키는 호흡이다
횡경막 전체를 움직이면서 깊게 들이마시는 호흡만이 우리 몸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줄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나 마사지를 받을 때도 숨을 크게 잘 쉴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마사지는 아파야 시원하다는 잘못된 인식때문에 몸은
더 망가진다. 건강하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다면 산소가 내 몸에 잘
공급이 되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횡경막이 잘 움직여야 깊은 숨을
쉴 수가 있다.그러기 위해선 횡경막을 감싸고 있는 근육이 굳어
있으면 안 된다 .횡경막을 싸고 잇는 근육이 숨을 쉴때 부드럽게
잘 움직일수 있게 근육을 살리는몸 관리를 받는다면 몸속에 훨씬
더 많은 산소를 받아들일수 있다.
아직은 몸이 산소를 못 받아들이는 시대에 살고 있지않다.
하지만 충분한 산소가 있음에도 내 몸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어깨가 앞으로 말려있는 이는 뒤로 크게 젖히고 숨을 크게
쉬어보자 만약 원하는 만큼 깊이 숨이 들이마셔지지 않는다면
횡경막은 벌써 굳은 것이다 .
하루에 5분만이라도 크게 숨쉬기를 꼭 해야 한다.
2024.2.15. 18:20 본훈 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