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100년을 살아보니 65~90세 때가 제일 좋았다(25.2.24)

한문역사 2025. 2. 24. 09:09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두 단계로 산다.

100년을 살아보니 그렇지 않더라.

인생은 세 단계 이더라.

내 능력이 다 할때까지 젊게 사는게 중요하더라

올해 105세 철학자 김 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님의 조언입니다.

 

첫째, 젊게 살라.

많은 사람들이 두 단계로 산다.

30세 까지는 교육을 받고 

60세 까지는 일을 한다.

은퇴 후에는 별다른 성장없이 놀면서 늙어간다.

65세가 되어서 결심했다.

계속 책 읽고 ,공부하고 ,젊게 살겠다고 

65세 부터 75세 까지 제일 일을 많이 했다.

학교 공부만 공부가 아니다.

독서도 공부다.

직장 일만 일이 아니다.

봉사도 일이고, 취미생활도 다 일이다.

 

둘째, 일의 가치를 찾아라.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생각하는 사람과

그저 다른 사람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사람은 

나이 들어 갈수록   큰 차이가 생긴다.

돈 때문에 일하면 피곤하고 힘이 든다.

그래서 마지못해 일을 한다.

그런데 일의 가치를 찾아서 일을 하니까

피곤하지 않더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고 더 많이 할 수 있었다.

100사람이 100가지 일을 하면 

일의 목적도 100가지 인 줄 알았다.

70세가 되니까 알겠더라 

일의 목적은 하나더라.

내가 이 일을 함으로써 

사람들이 얼마나 더 행복해 지는가.

얼마나 인간답게 살게 하는가

그거더라.

 

셋째, 사회에 기여하라.

대학으로부터 내가 무엇을 받을 수 있을까

그렇게 일 하니까 정년이 지나면 

대학이 잊어버리더라.

반면에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대학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일 하니까 정년 후에도

대학과 함께 남더라.-끝-

 

追記) 1920년 4월 23일 평남 대동출생 

연세대 철학과 교수 現 명예교수

65세부터 90세 때가 제일 좋았다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희망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金 亨錫 교수님 !!!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 사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이 먹는 서러움을 덜어주세요   

2025년 2월 24일 月.09시.  樂冊 具 本勳. 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