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春午聞尹統釋放
한문역사
2025. 4. 23. 11:12
春午聞尹統釋放 喜作隨杜甫詩 (춘일문윤통석방 희작두보시)
봄날 윤석열대통령의 석방 소식을 듣고 기뻐서 두보시에 따라 짓다.
電視忽傳元首放 (전시홀전원수복) TV에서 문득 대통령의 석방을 전해오니
初聞歡喜擊書床 (초문환희격서상) 처음 듣고는 기뻐하며 책상을 두드렸네.
却看妻子愁何在 (각간처자수하재) 처자를 돌아보니 어디에 근심이 있었냐는 듯.
共說弟兄喜欲狂 (공설제형희욕광) 함께 이야기하던 형제들 기뻐 미치려 하네.
白日放歌須招友 (백일방가수초우) 대낮에 노래부르다가 마땅히 벗을 불러내어
青春長笑數傾觴 (청춘장소삭경상) 푸른 봄에 웃어 제끼며 자주 술잔을 기울여야지.
即踰憲裁穿派黨 (즉유헌재천파당) 즉각 헌법재판소를 넘고 파당을 뚫고서
便下龍山立政綱 (변하용산입정강) 곧바로 용산에 내려가 정강을 세우리라.
두보의 시는 “聞官軍收河南河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