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白居易의 憶江南 3首
한문역사
2025. 5. 16. 10:33
七言江吟(칠언강음) 憶江南(억강남 3수)- 白居易(백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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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 강남이여
江南好강남호
風景舊曾諳풍경구증암(曾:일찍 증)
日出江花紅勝火일출강화홍승화
春來江水綠如藍춘래강수록여람
能不憶江南능불억강남
강남이 좋았더라,
그 옛날 풍경 눈에 선하네.
해가 뜨면 강변의 꽃은 불보다 더 붉고
봄이 오는 강물은 짙은 푸른빛 같았다네.
어찌 강남을 기억하지 않겠는가.
江南憶강남억
最憶是杭州최억시항주
山寺月中尋桂子산사월중심계자
郡亭枕上看潮頭군정침상간조두
何日更重遊하일갱중유
강남을 생각하면,
가장 생각나는 곳은 항주라네.
산사에 달빛 비치는 가운데에 계수나무 씨를 찾고
고을 정자에서 누워서 강의 물마루를 보았나니
언제나 다시 놀아볼 수 있을까.
江南憶강남억
其次憶吳宮기차억오궁
吳酒一杯春竹葉오주일배춘죽엽
吳娃雙舞醉芙蓉오왜쌍무취부용
早晚復相逢조만부상봉
강남을 기억해보면, 그 다음은 오궁(吳宮)을 생각한다네.
오주(吳酒) 한 잔은 봄날 대나무 잎과 같고
오 지방 미녀가 쌍무를 추면 취하니 연꽃(醉芙蓉)과 같으니
머지않아 다시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