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전,국정원장 출신 李 鍾贊의 파격 선언

한문역사 2025. 5. 18. 07:37

이재명 측근 만났다” 尹 절친 아버지 파격 선언

 
출처 : 뉴스 1

윤석열 전 대통령의 切親 이철우 교수의 부친이자, 보수 원로로 평가받는

이종찬 광복회장(육사16기, 前 김대중정부 국정원장,前 민정당 원내총무역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와의 공개 만남을 통해 사실상 지지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윤 전 대통령과의 거리를 분명히 했다.

13일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종찬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직속 스마트국방위원회와 예비역 장병단 소속 인사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이번 기회에 군을 창군 수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라며

“비상계엄 사태의 최종 실행 주체가 군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쇄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자 스마트국방위원장을 맡은 김병주(예.육군대장) 의원을 향해

“그동안 고군분투했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말한 대로 우리 군도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뉴스 1

이종찬 회장은 고(故) 이회영 선생의 親孫子로,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 이 시영의 從孫子로

독립운동과 역사 문제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인물이다.

그는 최근 대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의 국적’ 관련 질의서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상식에 어긋나는 입장을 가진 특정 후보가 있어 오는 23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고

밝혔는데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회장은 또한 일부 보훈단체와 공공기관에 여전히 친일 인사가 남아 있다고 지적하며,

“군 개혁뿐 아니라 역사 정의 확립도 병행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에는 김병주 위원장을 비롯해 양정훈 보훈 위원장과 부위원장단,

예비역 장성들로 구성된 장병단도 함께했다. 장병단에는 황인권 전 제2작전사령관,

박종진 전 제1야전군사령관, 부석종 전 해군 참모총장 등 전현직 군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종찬 회장의 이번 메시지는 보수 원로로서의 상징성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넘어

민주당 진영과의 연대를 시사한 이례적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