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489.금신선비몽리현(25-5-27. 06시)

한문역사 2025. 5. 27. 07:00

今晨先妣夢裏現(금신선비몽리현):  (晨:새벽 신, 裏:속 리)

오늘 새벽 돌아가신 울엄마께서 꿈속에 나타나셨습니다.

母子久間相面可(모자구간상면가):    (久:오랠 구)

엄마와 아들은 오랜만에 서로 만났답니다 .

一節無言暫後離(일절무언잠후리):    (節:마디 절)

한 마디 말씀도 없이 잠시 뒤 바쁘게 떠나셨어요.

昔言本來一言無(석언분래일언무):(昔:옛 석)

옛말씀이 본래 돌아가신 분은 한마디 말씀이 없다,라 하지만

莫惜母子虛無感(막석모자허무감): (莫:~하지마라, 없을 막)

엄마,아들간의 허무감을 아쉬워하지는 말자 라고 

何時復面其日來(하시부면기일래):(復: 다시 부, 돌아올 복)

언제 다시 만날 그날이 오겠지 라 自慰해 봅니다.

早朝畵面視聽中(조조화면시청중): (早:일찍 조)

오늘 이른 아침 KBS 1TV  내 고향 편을 보고 있는데

慶南南海階段村(경남남해계단촌):(階段村:다랭이마을 漢譯)

경남 남해에 있는 다랭이마을의  곳곳 모습입니다

名物飯塚雌雄石(명물반총자웅석):(밥 飯,무덤 塚,암컷雌,수컷 雄)

이곳 명물로는 돌을 쌓아놓은 밥무덤 과 암.수 바위랍니다.

今午球場自轉車(금오구장자전거):  (왕복 50분. 화원.천내천구장)

오늘 오전엔 자전거를 타고 파크골프 구장에 갑니다.

其所打球成就感(기소타구성취감):

그곳에서 공을 치면서 성취감을 느껴봅니다.

妻而初日寺刹行(처이초일사찰행):(음 5월 초하룻날)

아내는 초하룻날이라 차 운전하여 다니던 절에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