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방

뼈대 있는 몸이 되려면 ?

한문역사 2025. 6. 3. 06:56

뼈대 있는 사람’ 되려면...뭘 먹고,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님의 스토리
  4개월  
3분 읽음
밴드를 이용한 저항 운동 등을 꾸준히 해주면 뼈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뼈가 부러짐)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운동도 뼈 건강에 좋다. 전문가들은 “운동은 확실히 뼈를 건강하게 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뼈 건강에 좋은 운동법과 식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뼈 건강에 좋은 운동은?

골세포는 뼈 형성을 억제하는 스클레로스틴이라고 불리는 호르몬을 만들지만, 뼈에 부하를 주는 활동을 감지하면 스클레로스틴을 적게 분비한다. 따라서 뼈에 부하를 주는 운동을 하면 뼈 형성을 도와 골밀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캐나다에서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교 수업 중에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 특히 뼈에 부하를 주는 운동을 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골밀도와 강도가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혹시 운동하다가 무리해서 뼈에 골절되지는 않을까 우려할 수 있다. 뼈가 어느 정도 하중을 받을 때 안전한지는 알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과도한 운동으로 체중이 감소하거나 생리가 미뤄져 뼈가 약해질 수 있다. 운동을 하면서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지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 특히 뼈가 약한 사람들은,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할지를 물리치료사뿐 아니라 의사와 영양사와도 상의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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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점프와 같은 큰 충격을 주는 활동, 달리기나 조깅 같은 반복적으로 충격을 주는 운동, 골프와 테니스, 볼링 등 몸을 구부려야 하는 운동은 골절 위험을 높인다. 요가도 일부 자세는 척추를 과하게 압박해 골절 위험을 높인다.

수영과 사이클링 등 하중을 견딜 필요가 없는 운동은 일반적으로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가 없다. 근력 및 저항 운동은 뼈에 좋다. 저항 운동은 근육이 저항에 대응하게 함으로써 근육의 힘, 질량, 그리고 지구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웨이트 트레이닝, 저항 밴드 운동 등이 있다. 걷기나 에어로빅, 계단 오르기 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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