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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호날두, 월드컵 2026 .마지막 경기 :무득점:종료.

한문역사 2026. 7. 8. 17:16

굿바이 호날두'... 월드컵 마지막 경기 '무득점' 종료[월드컵 16강]

김성수 기자2026. 7. 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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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는 결국 무득점으로 끝났다.

 
ⓒ연합뉴스 AP
 

스페인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포르투갈과 맞대결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32강서 오스트리아를 3-0으로 완파한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와 혈전 끝에 2-1로 이기고 16강에 올라온 포르투갈의 맞대결. 우승 후보로 여겨지는 양 팀이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만났다.

스페인이 대체적으로 주도하고 포르투갈이 위협적인 역습을 가져가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스페인이 먼저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전반 8분 다니 올모의 침투 패스를 받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왼발 낮은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스페인의 공세를 버티던 포르투갈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났다.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가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왼발 강한 슈팅을 가져간 것이 수비 맞고 굴절돼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지속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리며 장군멍군의 경기를 했지만, 정규 시간 안에 승부를 짓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스페인의 영웅이 나타났다.

 
ⓒ연합뉴스 AP
 

후반 추가시간 1분 스페인 미켈 메리노가 빠르게 진행된 프리킥 이후 패스 플레이에서 페란 토레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상대 센터백 사이를 파고 들었다. 이후 깔끔한 왼발 낮은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시간대의 골. 결국 스페인이 이 골을 지켜내며 월드컵 8강으로 향했다.

스페인은 오는 11일 미국-벨기에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한편 마지막 월드컵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본인의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으로 마쳤다. 북중미 월드컵 최종 성적은 5경기 3골.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 축제에 이름을 내세웠던 호날두는 이번 대회까지 6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득점을 터트리며 전설이 됐다.

세계 축구사에 이름을 짙게 남긴 호날두도 이렇게 마지막 월드컵을 마쳤다.

 
ⓒ연합뉴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