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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지대)소소한 직업병

단상지대] 소소한 직업병2026-11-02 06:00 이은미 변호사다들 직업적인 습관이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유퀴즈를 보다 보니 교도관이 나와서 자신은 자꾸 사람의 숫자를 세는 직업병이 있다고 했다. 교도관은 도주 혹은 탈옥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하는 일에 종사하다 보니 어느 장소에 가든 자기도 모르게 사람의 숫자를 세는 것이다. 나는 사선 변호사일 때부터 형사사건을 많이 했다. 그리고 국선전담변호사가 된 이후에는 오로지 형사사건만 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일을 목격하거나 이야기를 들을 때, 책을 볼 때, 가요를 들을 때 자꾸 죄명이 떠오른다.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었는데, 흥부와 놀부를 읽으면서는 놀부 아내가 흥부의 뺨을 주걱으로 때리는 장면에서 '특수폭행죄', 잠자는..

산 이야기) 禪雲山

신문은 선생님] [산 이야기] 빨간 단풍, 붉게 물든 바다의 노을… 백제 때 지은 절 유명해져 산 이름도 바뀌었어요선운산3:41신준범 월간 산 기자입력 2026.11.02. 00:40업데이트 2026.11.02. 09:290요약 3줄 요약전북 고창 선운산 단풍나무 절정 11월 4일토종 단풍나무와 큰 일교차로 빛깔 선명해져선운사에서 낙조대까지 단풍과 바다 노을 감상단풍으로 소문난 호남의 산은 전북 정읍시 내장산입니다. 그런데 내장산 못지않게 단풍으로 이름난 산이 가까이에 있어요. 전북 고창의 선운산입니다. 대표 봉우리인 수리봉(도솔봉) 높이는 약 335m로 낮지만 골짜기가 깊고 수려하게 솟은 바위 봉우리가 많아 예부터 ‘작지만 섬세한 명산’으로 꼽혔습니다.단풍이 아름다운 선운산입니다. /선운산도립공원..

쌍용그룹 창업주 김성곤의 長女談

항명 파동'으로 유배된 아버지가 말했지… "그래도 박정희가 애국자데이"[김윤덕이 만난 사람]88세에 회고록 쓴 '쌍용그룹 장녀' 김인숙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장비누서 시멘트까지 쌍용 흥망사박정희·이병철·백선엽·법정 등현대사 숨은 일화 생생히 기록쌍용 해체? '영원한 내 것 없어' 지난달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오피시아빌딩 성곡문화재단에서 김인숙 성곡문화재단 이사장이 본지와 인터뷰했다. 김 이사장은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창작의) 자유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도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기웅 기자13:19김윤덕 선임기자입력 2026.11.01. 23:46업데이트 2026.11.02. 10:1556 지난 달 7일 서울 광화문 성곡문화재단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는 김인숙 성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