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폰세, 14연승...'개막 후 선발 최다 연승' 역대 공동 1위로
KT 맞아 5이닝 1실점...두산은 양의지 만루포 등 홈런 세 방 앞세워 LG에 역전승

한화의 코디 폰세가 ‘개막 후 선발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폰세는 6일 열린 프로야구 대전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을 1실점(7피안타 1볼넷 9탈삼진)으로 막았다. 팀이 5대4로 이기면서 그가 승리 투수가 됐다. 개막 14연승(22경기)을 달린 폰세는 2003년 정민태(당시 현대), 2017년 헥터 노에시(당시 KIA)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화는 60승(39패3무)을 채웠고, 2위로 내려온 지 하루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잠실에선 두산이 7연승 중이던 LG에 10대8로 역전승했다. 0-3으로 뒤지던 5회에 양의지의 만루 홈런(통산 10번째) 등으로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고, 7회 제이크 케이브의 2점 홈런으로 7-3까지 앞서갔다.
두산은 7회 말 4점을 뺏겨 7-7 동점을 내줬으나, 8회 반격에서 김민석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달아났다. 선두였던 LG(62승41패2무·승률 0.602)는 2위가 됐다. 한화(승률 0.606)에 승차 없이 승률이 뒤진다.
문학에선 홈 팀 SSG가 삼성을 5대4로 제쳤다. 1-2로 뒤지던 6회 말 오태곤이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SSG는 KIA를 끌어내리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홈런 선두인 삼성의 르윈 디아즈는 6회와 8회에 연타석 솔로 홈런(35-36호)을 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롯데는 안방 사직에서 KIA를 7대1로 눌렀다. 선발 투수 터커 데이비슨(6이닝 1실점)이 시즌 10번째 승리(5패)를 따냈다. 그러나 롯데는 데이비슨과 결별할 예정이다. ‘가을 야구’를 대비해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성빈(3타점)과 박승욱(2타점)이 5타점을 합작했다. KIA는 3연승 뒤 패배를 당했다.
최하위 키움은 창원에서 NC를 연장 10회 끝에 9대5로 꺾고 2연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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