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진출 이후 첫 ‘한 경기 4안타’ 대폭발
뉴욕 메츠전 승리 이끌어…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
- 등록 2025-08-04 10:4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를 때리며 대폭발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58로 뛰었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12-4로 크게 이겼다.
이정후는 올 시즌 메츠와의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메츠와 3연전에서 12타수 7안타를 쳤고, 지난달 26~28일 안방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츠와 3연전에서는 11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메츠와 6경기에서 23타수 12안타, 타율 0.522로 극강의 모습을 보인 셈이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3회 중전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어진 적시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4회 중전 안타 때도 후속 타자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6회 좌전 안타, 8회 볼넷, 9회 2루타를 날리며 빅리그 첫 4안타, 100%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30)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안방 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의 성적을 냈다. 시즌 타율은 0.205에서 0.214로 올랐다. 팀은 0-3으로 졌다.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7)는 5⅔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하며, 시즌 10승(7패)째를 챙겼다. 다저스 김혜성(26)은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 3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손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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