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 1000안타+4이닝 KKKKKKKK 원맨쇼에도 팀 패배는 못 막았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역전 투런 아치를 쏘아 올리며 대기록을 장식했고, 선발 마운드에 올라 8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나섰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실책을 기록한 오타니는 3회 1사 2루 찬스에서 좌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스즈키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에 이어 일본인 선수 역대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날 홈런의 타구 속도는 약 176.2km, 비거리는 134.1m, 타구 각도는 33도로 측정됐다. 오타니는 5회 볼넷, 7회 헛스윙 삼진으로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세인트루이스의 5-3 승리. 다저스는 선발 투수 오타니-유격수 무키 베츠-포수 윌 스미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중견수 앤디 파헤스-2루수 미겔 로하스-좌익수 알렉스 콜-3루수 알렉스 프리랜드로 타순을 꾸렸다.
매튜 리베라토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세인트루이스는 2루수 브렌단 도노반-지명타자 이반 에레라-1루수 알렉 벌레슨-좌익수 라스 눗바-유격수 메이신 윈-3루수 놀란 고먼-우익수 조던 워커-포수 페드로 파헤스-중견수 빅터 스캇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취점은 세인트루이스의 몫. 3회 2사 3루서 도노반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그러자 다저스는 3회말 공격 때 오타니의 투런 아치로 전세를 뒤집었다. 4회 상대 실책으로 1점 더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에레라의 볼넷, 벌레슨의 안타에 이어 눗바의 내야 땅볼로 2-3 턱밑 추격했다. 8회 2사 1,2루서 워커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4-3으로 앞서갔다. 9회 눗바의 1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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