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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7척 동원해서 파티한 김건희,경호처 김성훈 수사.

한문역사 2025. 9. 9. 16:36

해군 함정서 파티' 경호처 압수 수색

특검, 최소 7척 동원해 사적으로 쓴 김건희·김성훈 직권남용 혐의 수사

 
입력 2025.09.06. 00:54업데이트 2025.09.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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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선물한 것과 관련해

민중기 특검이 5일 정부서울청사 내 국가교육위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이 전 위원장은 2022년 3월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김 여사에게 축하 선물로 금거북이와 축하 카드를 건넸고,

그해 9월 장관급인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됐다.

특검이 이날 집행한 압수 수색 영장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가

피의자로 적시됐다. 이 전 위원장은 아직 참고인 신분이지만 수사 경과에 따라 뇌물 공여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특검은 서울 마포구의 이 전 위원장 자택도 지난달 28일 압수 수색했다.

특검은 이날 박성근 전 검사가 2022년 6월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한덕수 전 총리에게 9일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박 전 검사의 장인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2022년 3월 대선 직후 김 여사에게 6200만원대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등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건네면서

박 전 검사의 공직 채용을 청탁했다고 최근 특검에 자수했다.

 

특검은 김상민 전 검사도 2023년 초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From Point) No. 800298′을

약 1억원에 구매해 김 여사 측에 건넨 정황을 확인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그림을 선물받은 대가로

작년 총선 때 김 전 검사가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도록 도우려 했고, 그가 공천에 탈락하자

작년 8월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보에 임용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의심한다.

법조계에선 “재력가 처가 등을 배경으로 둔 검사 출신 인사들이 김 여사에게 금품을 건네고

공직에 임용됐는지 특검이 밝히려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민중기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 내외가 2023년 8월 여름휴가 때

항만 지휘정 ‘귀빈정’ 등 해군 선박 최소 7척을 동원해 파티를 여는 등 사적으로 이용한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를 압수 수색했다. 이와 관련, 특검은 김 여사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희곤 기자
사회부 법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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