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소록도슈바이처#지방선거BGM

1. 소록도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의사가 삽니다
스물일곱 살에 공중보건의로 소록도에 들어간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31년째 그 섬에 살고 있습니다. 그는 편견과 차별 속에 살아온 한센인들을 특별한 환자가 아닌 가족 같은 이웃으로 만나왔습니다. 집 한 채 없이 살아온 그는 오히려 “소록도에서 받은 것이 너무 많다”며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의사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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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지방선거 로고송, 어디까지 들어봤니
6.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입니다. 요즘 부쩍 자주 들리는 노래들, 있지요? 후보들이 트는 대중가요 인기곡 1위는 영탁의 댄스 트로트곡 ‘찐이야,’ 2위는 만화 주제가인 유정석의 ‘질풍가도’라고 합니다. 이번 선거의 흥 유발자인 로고송마다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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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부과 간판 보고 왔는데, 두드러기는 안 본다고요?
두드러기·건선·아토피 같은 피부 질환으로 피부과 병의원을 찾았다가 ‘일반 피부 질환은 안 봅니다’라는 진료 거부를 당한 사례가 많습니다. 피부과인 듯 피부과 아닌 피부과 같은 곳, ‘미용 전문 의원’이 우후죽순 늘어난 탓입니다. 피부과 10곳 중 1곳만 피부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셈이라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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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빈소장·2일장·자유장… 장례 방식이 달라진다
최근 격식과 대면 접대를 중시하던 기존 장례 공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절차를 생략하거나 기간을 단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영결식 때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춤을 추기도 한다고 합니다. 관습에 얽매이기보다 개별 가정의 여건을 수용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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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 짜고, 자극적이고, 꼬들꼬들하게… 배달이 바꾼 음식의 맛
2026년 한국인의 집밥은 배달 음식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현황’에 따르면, 하루 세 끼 중 한 끼 이상을 배달·포장 음식으로 해결하는 성인 비율은 24.3%로 집계됐습니다. 배달 문화의 확산은 편의성을 넘어 음식의 조리 방식과 미식의 기준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외식 전문가들은 “배달 음식이 주류가 되면서 음식이 짜고 자극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면·밥의 식감은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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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람들의 마음이 향하는 곳
최근 공개된 도시별 거주 선호도 평가 결과에서 우리가 익히 아는 세계적 대도시들이 상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도시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데, 사람들이 원하는 일상은 오히려 단순한 형태에 가까운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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