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春燕(봄 제비)

한문역사 2025. 5. 16. 09:50
春燕---東谷 朴大洪
刺槐滿發迎暮春 (자괴만발영모춘):
아카시아 만발한 늦봄을 맞아
歸燕忽然衝琉窓 (귀연홀연충유창):
돌아온 제비 홀연 유리창을 들이받네.
異常行動加疑問 (이상행동가의문):
이상한 행동 의문을 더 했는데
糾明原因作巢想 (규명원인작소상):
원인을 규명하니 둥지 지을 생각이었네.
鐵柱作巢何難事 (철주작소하난사):
쇠기둥에 집짓는 일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束手無策傷心腸 (속수무책상심장):
속수무책 애간장 다 타는 마음
適所作巢育多子 (적소작소육다자):
적소에 집을 지어 많은 새끼 길러
秋來歸鄕懇切望 (추래귀향간절망):
가을 오면 귀향하기 간절히 바라네.



追記)아카시아 꽃을 서양에서 들여왔다고 하여 洋槐花,

나무에  가시가 있다하여 刺槐花(가시있는 느티나무)라고 引用한다.

         유리창을 琉璃窓   그대로 漢字化 한다.

       이를 줄여서 琉窓이라 표기를 한다.  (본훈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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