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봇, 100m 16초 만에 완주… 카이스트가 세운 세계 기록 깼다
입력 2025.08.14. 14:25업데이트 2025.08.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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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이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이 한국 로봇이 보유했던 100m 단거리 세계 신기록을 깼다.
신화통신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지난 12일 중국의 사족 보행 로봇 ‘바이시(白犀)’가 100m 를 16.33초에 완주했다. 2023년 KAIST 연구팀이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하운드’가 보유한 세계기록(19.87초)을 3초 이상 줄였다.
바이시는 중국 저장대의 X-역학센터, 항공항천학원, 항저우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등이 공동 개발했다. 연구팀 책임자인 왕훙타오 교수는 “절대 쉽지 않은 목표였다”며 “빠른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안정성과 정밀한 제어 능력을 중점적으로 실험했다”고 했다. 연구팀은 다목적 최적화 알고리즘을 사용해 로봇 디자인, 모터 사양 및 감속 시스템 등을 적절하게 조절해 바이시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바이시에 고출력 밀도 관절 구동기를 탑재해 강력한 출력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이번 기록은 최종 목표가 아니라 실생활 적용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재난 구조나 극한 지형 운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중국의 로봇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로봇 시장 규모가 2024년 470억달러(약 65조3000 억원)에서 2028년 1080억달러로 연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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