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테고리2

三田渡恥辱碑有感 2首

한문역사 2026. 6. 1. 14:58
삼전도치욕비유감. 2수
한산추천 0조회 4026.05.28 23:43댓글 5
북마크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三田渡恥辱碑有感. 其一
崇文離道豈曾期 (숭문이도기증기) 문치를 숭상하되 도에서 벗어났으니 어찌 일찍이 기약이나 했으리,
慢端終召虜羞悲 (만단종소로수비) 슬프다, 혼란의 단초가 되어 끝내 오랑캐의 치욕을 불러왔도다.
九叩荒郊痛骨髓 (구고황교통골수) 삼배구고의 아픔이 골수에 사무치니 어찌 당세만의 일일뿐이겠는가!
竪石萬年傷壯馳 (수석만년상장치) 비를 세워 후세 만 년의 기상을 저상하게 하네.

雄碑惑衆移藏處 (웅비혹중이장처) 웅장한 비는 경외심을 갖게 하는 법이니 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改形設物敎規怡 (개형설물교규이) 조형물로 바꾸어 대체하여 후세의 교훈으로 삼아야 하네.
過客難看碑側誌 (과객난간비측지) 방문객들은 비석 곁의 안내판 기록을 자세히 읽는이 적으니,
正名顯羞始完隨 (정명현수시완수) 이름을 바꾸어 '굴욕'을 직접 드러내어야만 비로소 남겨둔 의의가 온전해지리라..

'새 카테고리2' 카테고리의 다른 글

餞別師母遠遊美洲  (0) 2026.06.01
綠芒  (0) 2026.06.01
新綠雅會  (0) 2026.06.01
단원 김홍도가 그린 금강산 초본 찾았다. 전성기 엿볼 보물급  (0) 2026.06.01
門이 아닌 登龍門  (0) 202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