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카테고리

72세 슈퍼맨) 시속 200km로 2350번 하늘 날았다.

한문역사 2026. 7. 3. 06:53

수퍼 스트롱] 시속 200㎞로 2350번 하늘 날았다… '72세 수퍼맨'

입력 2026.07.01. 00:42
 
0
 
 
 
 

매주 비행하는 임종순 스카이다이빙협회 고문

'세계 최고령 윙슈터' 기네스에 도전하는 임종순(72)씨가 지난 21일 충북 충주시 경비행기 활주로에서 비행 준비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하늘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린 횟수 2350여 회. 온몸에 날개막이 달린 특수 수트를 입고 시속 200㎞로 허공을 가르는 ‘윙슈트(Wingsuit)’ 비행만 350여 회.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KPA) 고문이자 미국낙하산협회(USPA) 안전·훈련 자문관(S&TA) 임종순(72)씨 기록이다.

그를 만나니 정갈하게 빗어 넘긴 검은 머리칼과 탄탄한 체격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자리에 앉자마자 소화기 위치와 비상구 동선부터 훑는 모습에서는 평생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모시며 몸에 밴 직업병이 묻어났다. 최근 그에게 새 목표가 생겼다. 지난 2월 미국낙하산협회 잡지 ‘파라슈티스트’를 읽다가 세계 최고령 윙슈터 공식 기록이 67세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다.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있겠지”라며 비공식 기록에 만족하던 그는 오는 8월 9일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조선멤버십 전용 콘텐츠입니다.
조선멤버십 가입하신 후
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김경은 기자
2006년 조선일보 입사. 제45회 GC녹십자언론문화상(2023), 제12회 삼성언론상(2008), 제204회 이달의기자상(2007) 수상.
 
구독
구독수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