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문레라 계속 돌고 돌아, 여러 주기를 맞으니 인연을 다시 생각하네. 영주는 고향으로 젊음을 함께 하였고, 달벌(대구)은 타향으로 오직 주경야독하였네. 석암(영숙)은 우리나라에서 학문을 수련하였고, 원당(중구)은 타국(미국)에서 정상을 향하였네. 친한 벗(지음)이 없으니 외롭고 답답함이 생겨, 점점情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문득 드네.
*巓:산꼭대기 전, *便:문득 *韻目:下平一先 *押韻:旋,賢,專,巓,便 *作詩:原塘 金重求 * 2025.11.5.(음력9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