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펑리위안 만나 "오래전부터 여사님의 팬"
펑리위안 여사와 茶談
입력 2026.01.05. 19:43업데이트 2026.01.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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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만나 “사실 오래 전부터 제가 여사님의 팬”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복건청에서 펑 여사를 만나 차담을 했다.
펑 여사는 시 주석이 지난해 11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했던 때를 언급하며
“그 때 여사님도 제 안부 인사를 건네주셨는데, 이 대통령님과 여사님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했다.
당시 시 주석 방한에 펑 여사는 동행하지 않아 두 사람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저도 지난 11월 APEC 때 주석님께서 오실 때 여사님도 오실 줄 알고 기대를 했는데,
안 오셔서 제가 많이 서운했다”며 “그런데 이렇게 베이징에서 뵙게 되니까 너무 반갑다”고 했다.
김 여사가 “사실 오래전부터 제가 여사님의 팬”이라고 하자, 펑 여사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 모두 음악을 전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뉴시스
펑 여사는 2014년 7월 시 주석의 국빈 방한에 동행했던 때를 언급하기도 했다.
펑 여사는 “그때는 아주 아름다운 창덕궁을 찾아갔고, 밤에 동대문시장을 둘러봤다”며
“한국 사람들의 아주 뜨겁고 친구를 잘 맞이하는 성격이 저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했다.
펑 여사는 당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안내로 창덕궁을 둘러봤고,
밤엔 편한 차림으로 동대문 쇼핑몰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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