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81.母子點心美食可 (2019.4.4) 7言 8句

한문역사 2019. 4. 14. 19:51

母子點心美食可(모자점심미식가);

 오늘 엄마와 아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습니다

鷄脚肩肉注文食(계각견육주문식);

 닭다리,날개고기를 주문하여 먹습니다 .

老母此食選好最(노모차식선호최);

 노모께서는  이 음식을 가장 좋아하십니다.

生時不忘同食樂(생시불망동식낙);

 살아계실때 잊지않고 함께 먹으며 즐기렵니다.

時時同乘外出遊(시시동승외출유);

 때때로 엄마태우고 바깥 나들이도 하렵니다

慈母體力月月衰(자모체력월월쇠);

사랑하는 울엄마 체력은 다달이 쇠약해져 가시는데

爲母子婦盡精誠(위모자부진정성);

엄마위해 아들,며느리는  정성을 다 하오리다

然而死後不痛哭(연이사후불통곡);

 그리하여 돌아가신뒤 울고불고 안하련다.

 

올해들어  미쳐 깨닫지못하고  낮에 교촌치킨에

전화주문하여 배달해 온 닭다리, 닭날개고기 

튀김한것을  엄마와 아들은 오랜만에  맛있게 먹는다 

진작 시켜드리지 못한게 죄스럽다 

앞으론 적어도 한달에 두번은 시켜 드려야지 해 본다.  

다음날 전화로  :그거 아주 맛있게 실컷먹었다 : 하신다

엄마,:앞으로 잊지않고 꼭 때맞춰 해 드릴께: 해 본다. 

追記:

오늘 4월 16일에도 아내가 갓 조리하고 썰어놓은   

돈육족발을  사주면서 엄마와 함께 맛있게 먹고 놀다오란다.

아내는 맛김치 담아서 익혀 드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