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303.無斷橫斷無法女(2023.6.30)

한문역사 2023. 7. 1. 21:25

無斷橫斷無法女(무단횡단무법녀):

차도를 무단횡단한 무법녀, 라 

午前序二乘客去(오전서이승객거):

오전 8시 좀 넘어 두번째 승객을 태우고 가는데 

無斷橫斷女發見(무단횡단녀발견):(6차선)

차도를 뛰어들면서 무단횡단 하는 여자를 발견하고는 

無意識中急停車(무의식중급정거):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급정거를 한다 

定速走行降雨中(정속주행강우중):(50km)

비가 내리는 속에서 정속주행을 하고 있는데 

突發行動其狂女(돌발행동기광녀):

갑자기 돌발행동을 하는 그 광녀라

運轉以後最高怒(운전이후최고노):

내 20년 운전한 이후 최고로 화가 났었다 

橫斷其女複謝過(횡단기녀복사과):

도로 건너편에서 그녀는 거듭 내게 사과,"를 한다.

千萬多幸無事故(천만다행무사고):

천만다행으로 아무런 사고가 없었는데 

此皆兩親蔭德也(차개양친음덕야):

이 모두가 저승에 계신 조상님과 울부모님 음덕이리라 ..

 

오늘 하마터면 큰 일 날 뻔 했었다 

갑자기 광녀인가,무법녀인가 ,한 여자가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들며  무단횡단하는 것을 내 무의식적으로 급정거하여 

사고를 피한다 창문 내려서 고함을 치니까 길 건너편 그녀가 

거듭 사과사과를 한다. 내 맘 추스려본다 몸이 마구 떨려온다 

그래도 더욱 더 안전운전, 19년차 무사고 해인데  自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