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가는 산우들 만나서 지리산 계곡으로 가서 하차한다
요 며칠간 극한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막대한 뉴스를 매일같이 본다
다행히도 오늘부터 날씨가 맑게 개인다.오늘 입회금(5) ,회비(4)
찬조금(10만)으로 19만원을 내 기분좋게 드린다.
이 서북산악회가 내 마지막 산악회라고 생각이 되어 앞으로 매월
셋째 일요일엔 꼭 동참하여 산우들과 즐거운 날 보내야지 해 본다.
지리산 한신계곡이란다 .찰밥과 수육을 꿀맛인양 잘 먹고나서
계곡으로 가서 안전구역에서 옷을 입은채 잠수를 한다.
비가 온 탓으로 물이 좀 차갑다.수영도 즐긴다 .햇볕에 얼마 놀고 있으면
7부바지와 윗옷은 잘 마른다.
다시 노래방 간다. 우리 산우들이 놀고 있다. 남 2, 여 2, 짝을 지워
신나게 흔들고 놀면서 나의 최애곡들을 부르면서 춤도 춘다
수박도 나눠 먹고 쉬면서 버스타고 귀로에 차안에서 흔들고 논다.
願도 限도 없이 잘 놀다가 목적지 와서 다음달에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자전거 타고 무사히 귀가 ,땀에 흠뻑 젖은 몸을 씻고서
TV로 야구경기 보면서 좀 쉬다가 이내 잠들다.
내 최애곡: 보약같은 친구, 묻지 마세요, 영수증을 써 줄꺼야,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당신이 좋아, 당신이 최고야,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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