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방

매일 200拜 절하면서 건강 다지기(고대병원장,김영훈님)

한문역사 2025. 9. 18. 14:45

6년 동안 매일 200배(拜) 실천


​고려대 의무부총장 ,고려대병원장.고려대의료원장.

사실 김 부총장이 처음부터 걷기에 매일 1시간을 할애한 것은 아니다.

2004년부터 5, 6년 동안은 독특한 건강법을 실천했다.

당시 평소 알고 지내던 기업가 지인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3000배(拜)를 했더니 허리 아픈 게 사라지고 잔병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부총장은 불교 신도가 아니다. 그의 집안은 기독교에 더 가깝다.

그런데도 호기심이 생겼다. 곧바로 도전했다.

매일 108배를 했다. 얼마 후에는 200배로 늘렸다. 이마에서 땀이 뚝뚝 떨어졌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았다. 절한다는 게 그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

빠져들었다. 해외학회에 가더라도 호텔에서 200배를 했다.

심지어 비행기 안에서도 한갓진 공간을 찾아 절을 했다.

매일 200배를 하면 무릎이 남아날까. 처음엔 무릎이 까지고 피가 났다.

방석 여러 개에 피를 묻힌 후에야 김 부총장은 요령을 터득했다.

그랬더니 오히려 무릎이 튼튼해졌다. 어떻게 절하면 되는 걸까.

절을 하려고 상체를 숙일 때 무릎이 아니라 손이 먼저 바닥에 닿도록 해야 한다.

손과 팔로 체중을 지탱하면서 무릎을 꿇는다. 이렇게 하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오히려 코어 근육과 허벅지 근육이 강해진다.

김 부총장의 경우 악력과 팔의 힘도 좋아져 환자 진료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5년 동안 그렇게 매일 200배를 했다. 그러다 망막혈관 질환이 생겼다.

안압이 높아지면 증세가 악화한다. 일반적으로 상체를 숙이면 안압은 높아진다.

절하기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동작이다. 그만둬야 했다. 하지만 무시했다.

몇 차례 더 절을 하다 망막혈관이 터졌다. 그 지경이 되니 아쉽지만 접을 수밖에 없었다.

김 부총장은 “나처럼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절하기는 뱃살을 빼고,

코어 근육을 키우며, 마음도 편안케 하는 좋은 건강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