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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26. 메시 월드컵 사상 첫 7경기 연속 득점 2026 북중미 월드컵 6호골 단독 선두

한문역사 2026. 6. 28. 16:18

메시 월드컵 사상 첫 7경기 연속 득점... 북중미 월드컵 6호골로 단독 선두

오스트리아, 조별 리그 탈락 위기서 '극장골'
알제리와 3대3 무, 나란히 32강 진출
이란 조 3위 랭킹 9번째로 밀려나 탈락

입력 2026.06.28. 13:21업데이트 2026.06.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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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요르단과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요르단 수비진의 허를 꿰뚫는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북중미 월드컵 6번째 골을 신고했다. 월드컵 사상 첫 7경기 연속 골 기록으로,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호주와의 16강전부터 7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봤다. 이번 골로 메시는 4골을 기록 중인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나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북중미 월드컵 득점왕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섰다.

28일 아르헨티나는 미국 마이애미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최종전에서 3대1로 이겼다. 이미 2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등 주전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럼에도 선제골은 아르헨티나 몫이었다. 전반 19분 지오반니 로 셀소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골문 구석에 차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 31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가 헤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비진에게 얼굴을 가격당하면서 패널티킥을 얻었다. 이 기회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놓치지 않으며 아르헨티나가 2대0으로 앞서갔다.

요르단은 후반 들어 무사 알 타마리와 마흐무드 알 마르디를 투입했고, 이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10분 알 타마리와 알 마르디가 좁은 공간에서 패스를 주고받았고, 알 마르디가 오른쪽의 하다드에게 공을 벌려줬다. 하다드는 첫 터치로 낮은 크로스를 문전으로 보냈고, 알 타마리가 몸을 던져 왼발로 밀어 넣었다.

메시는 후반 15분 마르티네스와 교체해 들어왔고, 20분 뒤인 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대 왼쪽 아래 구석을 그대로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득점으로 월드컵 7경기 연속 득점을 완성했다.

같은 날 열린 J조 알제리와 오스트리아의 최종전은 3대3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 시간 알제리의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가 패널티박스 오른쪽 구석에서 침투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골대 왼쪽 깊숙이 차 넣으며 극적인 리드를 가져왔다.

탈락 위기에 몰린 오스트리아는 곧바로 총공세에 나섰고, 신장 2m의 칼라이지치(LASK 린츠)가 패널티박스 중앙으로 넘어온 패스를 그대로 헤더로 꽂아 넣으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가 조 2위, 알제리가 조 3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무로 이날 경기 결과를 기다리던 이란은 알제리에 골득실에서 밀리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