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100.我作雅號定樂冊( 7言12句 .2018.8.31)

한문역사 2018. 8. 31. 16:22

我作雅號定樂冊 (아작아호정요책);

나의 아호를 지었나니,요책이라 정했는데 

玆而我心表現最(자이아심표현최);

 이는 내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낸 거라 

仁者樂山智者水(인자요산지자수);

 어진이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이는 물을,

兩合仁智者樂冊(양합인지자요책);

둘을 합쳐 인지자는 책을 좋아한다고.

平素餘暇執書冊(평소여가집서책);

 평소에 틈만 나면 손에 책을 잡는 나.

常近書冊樂生之(상근서책낙생지);

 좋은책들을 늘 가까이하면서 즐겁게 살아갈란다

今午尋訪向慈親(금오심방향자친);

오늘낮에 우중에 울엄마 찾아가서

眞愛精誠甘珀粥(진애정성감박죽);

참사랑이 정성들여 끓인 단호박죽을 갖고가서

點心好食似別味(점심호식사별미);

점심으로 아주 별미인양 맛있게 잘 드신다.

母子視聽自然人(모자시청자연인);

엄마와 아들은 :나는 자연인이다: tv프로를 또 시청한다.

生時慈母追憶多(생시자모추억다);

울엄마 살아계실때 아름다운 추억 많이 남겨

老母死後不痛哭(노모사후불통곡);

울엄마 돌아가신뒤 내 통곡하지 않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