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99.膳物喜也買物非(2018.9.24 추석)

한문역사 2018. 9. 24. 12:28

今日秋夕樂日也(금일추석낙일야);

오늘은 추석날, 즐거운 날입니다

昨夜前夜運奔走(작야전야운분주);

어젯밤은 추석전야라 개인택시운전이 넘넘 바빳습니다

其時電話於愛妻(기시전화어애처);

그때 초저녁인데 참사랑으로부터 전화가 왔는지라

老母待子爲夕食(노모대자위석식);

노모께서 온가족과 저녁식사할려고 아들을 기다리신단다.

卽時終務促歸家(즉시종무촉귀가);

곧장 하던일 마치고서 집에가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隣近商店買膳物(인근상점매선물);

가까운 마트가서 엄마께 드릴 선물 한박스 산다.

鼻歌輕步呈老母(비가경보정노모);

콧노래 부르면서 가벼운 발걸음하여 노모께 드리는데

善意詐言告慈母( 선의사언고자모);

이 아들은 선의의 거짓말씀,선물받아왔다고 엄마께  고한다

膳物喜也買物非(선물희야매물비);

선물받아 왔다하면 기뻐하시고, 사왔다고하면 안기뻐하시니,

一時老母寂心喜(일시노모적심희)

 한때나마 울엄마 쓸쓸한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