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54.昨夜熟眠側慈母 라 (2015.12.30)

한문역사 2020. 3. 11. 11:47

昨夜熟眠側慈母(작야숙면측자모)

어젯밤 엄마곁에서 깊은 잠을 잤는데

今日小子六十三(금일소자육십삼) 이라

오늘이 이아들 예순셋 생일 이랍니다.

 

오늘은 저의 63돌 생일. 

어제 저녁에 아내가 엄마 모시고 와서  함께 석식하고 

따뜻한 거실에서 엄마곁에서 하룻밤 깊은잠을 잔다. 

아침에 일어나 1시간 넘게 운동 즐기고 와서 

씻고는 고운 생활한복 입고서 술상차려 엄마앞에 놓고 

나를 낳아주시고 이렇게 키워주신 은혜에 보은하려고 큰절을 올린다. 

이어 모자간에 술잔들어 건배도 하고 내년에도 꼭 이렇게 하자하시니 

:오냐: 답하신다.  아들,자부 큰딸가족과 조식든다.

이어서 대구매일신문사에서 보내온 답례용 떡케익으로 자축연한다. 

엄마,외손자와 함께 사진도 찍고 불끄고 나눠먹는다,

이것을 내 폰 카카오스토리에 올리니 답글이 쏟아진다. 기분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