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40.今日母子野遊去 (2020.3.28)

한문역사 2020. 3. 28. 17:33

今日母子野遊去(금일모자야유거)

오늘 엄마와 아들은 들놀이를 갑니다.

朝飯小食暫時休(조반소식잠시휴)

아침밥을 조금 드시고 잠시 쉬다가

續而同乘邑內行(속이동승읍내행)

이어서 함께 차타고 다사읍내를 갑니다.

路邊櫻花滿開最(로변앵화만개최)

길가의 벚꽃들은 활짝피여 최고랍니다.

母言花而滿發爲(모언화이만발위)

울엄마 말씀, 꽃은 만발하였는데

彼車何由空車走(피차하유공차주)

저 버스는 무엇때문에  빈차로 다니노? 하신다.

此皆現狀因新種(차개현상인신종)

이 모든 현상이 신종 코로나19 病 때문이라 답한다. .

伊川達川朴谷過(이천달천박곡과)

강건너 동네인 이천,달천,박곡리를 지나는데

兩眼注視車窓外(양안주시차창외)

두 눈은 차창밖 풍경을 주시하신다.

憂鬱母心爲解消(우울모심위해소)

요즘 우울해지신 울엄마 마음을 풀기 위해서다.

歸路賣場果洋餠(귀로매장과양병)

오는길에 마트가서 엄마드실 과일, 양빵,사온다.

來年此時又野遊(내년차시우야유)

내년 이때쯤에 또 들놀이 와야지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