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259.愛妻今夕珍記錄(2022.12.31)

한문역사 2022. 12. 31. 20:53

今年末日此歲暮(금년말일차세모):

이 해도 저물어가는 올해의 섣달 그믐날 ,끝날에 

一日二番最好錄(일일이번최호록):

하루에 두 번이나 최고로 좋은기록 ,홀인원이라

今夕愛妻珍記錄(금석애처진기록):

오늘 저녁에 애처가 그야말로 진기록을 세웠나니 

先而花園球場去(선이화원구장거):

먼저 화원 천내천 파크골프구장에 가서 

四循打球三六孔(사순타구삼육공):

4라운드  36홀  돌면서 공을 친다 

以後江倉妻弟逢(이후강창처제봉):

이후 4시 넘어 강창명가에 사는 큰처제 만난뒤 

隣近江倉球場去(인근강창구장거):

가까이에  있는 강창파크골프구장에 간다. 

日暮打球心奔走(일모타구심분주):

해는 저물어가고 공치는 마음은 더 바쁜데 

初循七番孔入聲(초순칠번공입성):(循:돌 순, Round)

첫 라운드 A -7번 홀에서 공이 들어가는 홀인원소리

二循九番孔又入(이순구번공우입):(孔:구멍 공, hole)

2 라운드 B -9번 홀에서 또 들어간다. 

一日二番我初見(일일이번아초견):

하루에 두번이나 홀인원 하는거 난 처음 보았다 

其所記念寫眞撮(기소기념사진촬):

그 곳에서  난 기념사진을 두 번이나 찍어준다.

祝賀祝賀眞祝賀(축하축하진축하):

축하축하 합니다.참으로 축하드려요.

 

애처가 강창구장 A7번홀(Par3)과 B9번홀(Par4 ,61m)에서 

각각  홀인원을 한다. 해는 저물어가고 일몰후는 

 공치다가 그만하고 나오는거라 마음은 아주 바빴었다. 

1시간도 못되어 18홀을 공치면서 두 번이나 홀인원하다니 

난 두 홀 옆에 애처를 세우고 기념사진 찍어 건네준다 

사진을 좀 크게 하고  코팅해서 거실벽에 걸어두련다.

당신 최고최고야  2022.12.31.밤 9시 5분. 남편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