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298.夫婦俱生幾多餘(23.6.19)

한문역사 2023. 6. 19. 22:35

我年七二妻六九(아년칠이처육구)

내 나이 일흔둘이고, 아내 나이 예순아홉살.

夫婦俱生幾多餘(부부구생기다여):

울부부 함께 살아갈 날이 그 얼마나 많이 남았을까요?

長二十八短二十(장이십팔단이십):

길면  28년 , 짧다면 한 20년 .

人生無常此置言(인생무상차치언):

덧없는 인생이란 이를두고 한 말씀인가요?

昨今百歲人生言(작금백세인생언):

요즘  100세 인생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吾生熟去非老去(오생숙거비노거):

우리 인생 늙어가는게 아니라, 익어가는 거라고.

兩家父母兄弟結(양가부모형제결):

양가  부모 형제와 맺은

佳緣不忘恒憶生(가연불망항억생):

아름다운 인연 잊지않고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갈께요

夫婦愛情日日高(부부애정일일고):

울부부 애정지수는 나날이 높아만 갑니다요

終生不變常笑生(종생불변상소생):

이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변치않고 늘 웃으면서 살렵니다.

每事感謝幸福生(매사감사행복생):

내 하는 일마다 감사해 하고 행복해 하면서  잘 살겠습니다

天生緣分常憶生(천생연분상억생):

울부부, 하늘이 정해 준 연분이라고 늘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仰天無愧生敢告(앙천무괴생감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이 살겠습니다. 감히 고해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