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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州湖畔斷想 : 충주호반단상> -次淸風文化團地/無爲自然韻 紅山水國展裳裳(홍산수국전상상) 홍산수국 화려하게 펼치니 遊舶秋情豈盡揚(유박추정기진양) 뱃놀이 가을정취 어찌 다 드러내랴? 月岳楓光興萬感(월악풍광흥만감) 월악산 풍광에 만감이 이니 湖心何處輒心傷(호심하처첩심상) 호심이 어드멘가? 문득 가슴 아픈 [해탈을꿈꾸는시,한시(정웅, 2020)] *紅山水國: 뱃길에서 조망하는 가을 충주호반은 온통 홍산이요 물나라다 *裳裳: 빛나고 아름다운 모양 *遊舶: 뱃놀이, 놀잇배[遊覽船] *秋情: 가을 정취 *月岳: 月岳山,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德山面) 과 한수면(寒水面)의 경계에 있다 *楓光: 단풍경치 *輒: 문득, 갑자기 https://youtu.be/05ZaxMHOac0 *** 아름다움에는 늘 슬픔이 어린다. 충주호를 유람하면 그렇다 가을 紅山이요. 물의 나라다. 수몰의 애환을 어림해볼 뿐이다 만감이 교체? 湖心이라고 하였느냐? 마음이 호수만 같아라! [於淸風文化團地/無爲自然] 山陵勝景服紅裳 산릉승경 홍의를 입고 鶴舞雲橋白袖揚 학무운교 흰소매 날리누나 還去遊船騷棹唱 환거유선 노 젖는 소리 誰知水沒失鄕傷 누가 알까? 수몰 아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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