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오타니, 사상 첫 지명타자 MVP(24.11.22)

한문역사 2024. 11. 28. 19:00

MLB 만장일치로 선정 .

예상대로였다.MLB(미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와

홈런왕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만장일치로

2024년 兩大 리그 MVP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오타니는 22일 발표된 MLB 투표 결과 1위표 30표를 모두

얻어 NL (내셔널 리그) MVP 로 선정되었다.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그는 작년 가을 팔꿈치 수술을 받는 

바람에 올해는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타격에만 전념한 오타니는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130타점,134득점 ,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 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일본 프로 리그를 거쳐 2018년 MLB에 데뷔한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1년과 2023년  AL  MVP로 뽑혔다.

그는 지난 겨울 LA 다저스와 역대 최고액인 7억달러(9810억원)

에 10년 계약을 맺었고  올해는 NL 에 속한 다저스에서 통산

3번째 MVP 영예를 안았다. 프랭크 로빈슨에 이어 역대 두 번째 

兩大 리그 MVP 가 되었다. 로빈슨은 1961년 신시내티에서

1966년 볼티모어에서 MVP에 뽑혔었다.

오타니는 북미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2회 이상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유일한 선수이다.

이번에 그 기록을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NBA(미 프로농구)에서는 커리(2015~2016시즌)가 유일하다.

NFL (미 프로풋볼)에선 브레이디(2010년) ,잭슨(2019년),

빙판의 황제였던 그레츠키는 MVP를 통산 9번 수상했는데

만장일치는 1번 뿐 이다.

오타니는 이견(異見)의 여지가 없을 만큼 압도적인 성과를

올렸기 때문에 만장일치 3회라는 신화를 쓸 수 있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7년 만에 MVP를  3회 수상했다.

이는 공동 2위에 해당한다.

베리 본즈가 7회로 가장 많고오타니를 포함 해 11명이 3번으로 

뒤를 잇고 있다 .오타니는 :첫 지명타자 MVP:라는기록도 썼다.

1973년 MLB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명타자는 아무도

MVP가 되지 못했다.메이저리그에선 수비 능력도 중요하게 평가

하므로  타격만 하는 지명타자는 공격과 수비를 같이하는 선수보다 

공헌도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오타니 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MVP 수상 후 한  인터뷰에서

:올해는 투수로 나설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면에서

만회하려고 했다:며 :타자 기록만으로 MVP를 수상해 기쁘다:말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뉴욕양키스와 벌인 월드시리즈에선 투혼을 발휘한다.

2차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어깨를 다치고도 부상을 안고 

5차전까지 뛰었다. LA 다저스가 4승 1패로 승리하면서 오타니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기쁨을 누렸다.

로버츠 LA감독은 :다른 선수들이라면 포기했겠지만 오타니는 달랐다.

한 팔로 뛰면서 팀원들에게 더 많은 존경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 를 한 뒤 LA에서 어깨관절경

수술을 받았다.내년 2월 팀 훈련에 합류 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 팀이 좋은 성과를 내서 나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며 이번에 MVP도 받았으니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

오타니 야구 인생에서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면 투수 최고상인 

사이영상과 월드시리즈  MVP 정도이다.

오타니라면 투수로서 사이영상을 받으면서, 타자로서 MVP로 뽑히는 

일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그는 :내년에 복귀하면 더 자신감을 갖고 마운드에 오르는 게 우선: 

이라고 말한다.

AL(아메리칸 리그) MVP는 애런 저지였다 .그도 기자단 투표에서 

1위 표 30표를 받은 압도적 지지였다.저지는 양대리그 통틀어 

최다홈런 (58개),타율 0.322, 144타점,133볼넷,을 거두었다.

저지는 2022년에 이어 2번째 MVP가 되었다.

다만 다저스와의 올해 월드시리즈에선 홈런 1개, 타율0.222,

3타점으로  기대이하였다 .조선일보 스포츠에서 抄하다.본훈 .

오타니 쇼헤이 (30.LA 다저스)

2018:신인왕(22홈런 ,4승2패)

2021:MVP  (46홈런, 9승2패)

2023:MVP  (44홈런, 10승5패)

2024: MVP (54홈런 , 59도루)

통산 타율: 0.282, 878안타, 567타점, 145도루.

애런 저지(32, 뉴욕양키스) 선수

2017:신인왕,홈런왕(52홈런)

2022: MVP  ,홈런왕 (62홈런)

2024:MVP , 홈런왕 (58홈런)

통산 타율:0.288, 1026 타점, 315 홈런, 716 타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