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인용문 2집

105세 김 형석 박사의 幸福論 책에서

한문역사 2025. 3. 25. 21:45

:나는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했지만 누구보다 행복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고생이었기에 행복했죠.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허허:

에세이집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여전히 활짝 웃는 표정으로 주변을 돌아봤다. 

걸어 들어오며 처음엔 살짝 부축을 받긴 했지만 곧고 정정했다.

여유있게 발걸음을 디뎠고 목소리에선 힘이 느껴졌다

의자에 앉은 뒤엔 다리를 꼰 채 2시간 가까이 열정적으로 

자신의 행복론을 설파(說破)했다. 지난달 출간된 에세이집은 

그동안 행복을 주제로 쓴 글들을 골라 묶었다.

그는 책에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선 목표가 아니라 과정을 즐겨야

한다:  면서 :고생했더라도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받았다면

행복한 삶: 이라고 전한다.

:누구나 행복을 원합니다.그런데 행복은 내가 어떤 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느냐에 달려  있어요. 결국 내 인격만큼 행복을 누리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행복해지기 위해선 인격을 갈고닦아야 합니다:  

김  교수는 :인간은 나이에 따라 다른 행복을 느낀다:고도 했다.

중요한 건:상대방의 행복을 인정하는 태도: 라고도 助言했다. 

:젊을을 땐  돈과 사랑,즐거움이 행복과 同義語(동의어) 예요.

50, 60대가 되면   성공이 행복의 척도(尺度)가 되죠.

70~90세쯤  되면  보람을  추구하며 행복을  찾습니다.

90세 이후에는  베푸는 걸   행복으로 여기게 되죠.

100세가 넘으니 남들에게 행복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

그는 요즘 들어 :오래 살면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

김 교수는 ;아무래도 95세 이후엔 몸이 쉽사리 피곤해지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시간을 많이 들인다 :면서 

:건강은 몸이 아니라 정신력에 달렸다: 고 강조했다.

: 오래 사는 게 그리 좋은 건 아니예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든데 ,  밤에 잠을 청하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이젠 오래 잠들 때가 된 것 같아요. 

다만 지금 하는 작업들을  끝내고  싶습니다.     

 아마 내년에도 책이 더  출간될 수 있을것 같네요:   -끝-

          신문에서 抄하다  25-3-25  21:45분 . 樂冊.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