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한시 2집

460.今曉特種世上視(25-3-26)

한문역사 2025. 3. 27. 07:43

今曉特種世上視(금효특종세상시):(05:20분)

오늘 새벽 TV 특종세상 편을 보고 있는데

有名桶叔主人公(유명통숙주인공):(名:이 양승.곡예사)

통 아저씨로 유명한 분이 그 주인공이다.

體重平生四十代(체중평생사십대);(159cm,48kg,허리:25인치)

몸무게가 평생 40kg 대를 유지하고 있는

今年年歲七十三(금년연세칠십삼):(1953년,충북 괴산生 )

올해  나이가 73세  이시다.

少時貨車運轉職(소시화차운전직):(2남1녀)

젊을 때는 화물차 운전을 하였는데

轉職俳優生計難(전직배우생계난):(마술춤,공연)

처자식 생계난으로 배우로 전직을 했단다.

一夜出演十二所(일야출연십이소):

하룻밤 업소출연을 열 두군데나 했었어라.

一日收入百二十(일일수입백이십):

하루 수입금이 120만원을 넘었어라 

生母家出因媤父(생모가출인시부):(生母:95세)

낳아준 생모는 3세때 시아버지 학대로 가출했어라.

過七十年但二番(과칠십년단이번):

70년 세월이 지났지만 단 두 번 만났어라.

降雪自家金泉行(강설자가김천행):

눈 내리는데 집에서 차 운전하여 생모있는 김천으로 간다.

生母再婚有男妹(생모재혼유남매):

생모는 재혼하여 異父동생 남매가 있었다. 

今日相逢過十年(금일상봉과십년);

10년이 지나서야 오늘 모자상봉을 또 한다.

母子之間筆談可(모자지간필담가):(老母難聽)

엄마와 아들은 글을 써서 이야기를 한다 

母子同食七十年(모자동식칠십년):

70년만에 엄마,아들은 이제 함께 밥을 드신다.

 

추기)

:아흔 다섯되신 노모,아들은 생모를 만나 글을 써서 보여드린다.

:엄마와 함께 밥 한번 꼭 먹고 싶어요,:라고,

함께 사는  異父同生宅인 제수씨가 밥을 지어 모자간에 밥상을

마주하고  맛있게 식사한다.노모 얼굴엔 검버섯, 많이도 피어있다.

70년 동안 3번,10년만에  모자상봉 한다.꿈만같다. 

그동안 異父兄弟라 오해하여 모자상봉도 어려워했다 

이번이 생애 마지막 모자상봉이 아니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