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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官軍收河南河北

당시삼백수 권4 칠언율시185.聞官軍收河南河北(문관군수하남하북) - 杜甫(두보)〈관군(官軍)이 하남 하북을 수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聞官軍收河南河北(문관군수하남하북)​杜甫(두보) 劍外忽傳收薊北(검외홀전수계북),初聞涕淚滿衣裳(초문체루만의상)。卻看妻子愁何在(각간처자수하재)?漫卷詩書喜欲狂(만권시서희욕광)。白日放歌須縱酒(백일방가수종주),青春作伴好還鄉(청춘작반호환향)。即從巴峽穿巫峽(즉종파협천무협),便下襄陽向洛陽(변하양양향낙양)。 원문출처> 聞官軍收河南河北/ 作者:杜甫 唐本作品收錄於:《唐詩三百首》 /維基文庫,自由的圖書館------------------------------------------------ 검문(劍門) 밖으로 갑자기 계북(薊北)의 수복 소식 전해오니처음 듣고는 눈물이 옷에 가득하였네 아내와 아이들..

慕情歲月

慕情歲月 - 巨村 南基日모정의 세월歲月忘懷願 세월망회원瘡瘢不許望 창반불허망天中棲寂靜 천중서적정間或光陰妨 간혹광음방戀慕春煙似 연모춘연사旋踵流逝行 선종류서행回思稀搖曳 회사희요예秘密在心腸 비밀재심장세월은 모든 것을 잊고 싶어 해도부스럼 자국이 그 바램을 허락하지 않고.천지간에 적막함이 깃 들 때에는가끔씩은 시간이 흐르는 것을 방해 한다.연모하는 마음은 봄날의 아지랑이 같아잠깐 사이에 흘러 가버리지만.돌이켜 생각해보니 희미하나마 아른거리며비밀리에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구나.2007.5.29 거촌 배상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댓글14추천해요0스크랩0

醉野薔薇魅力

醉野薔薇魅力 - 巨村 南基日찔레꽃의 매력에 취하여 香悲花朴素 향비화박소有如示胸襟 유여시흉금何處將看又 하처장간우耽戀不捨心 탐련불사심. 향기는 슬프고 꽃잎은 소박하여가슴속에 품은 생각을 보여주는 것 같다이제 어디에서 또 다시 볼 수 있을까?걷잡을 수 없는 그 마음 버릴 수 없어라. 野薔薇 ; (野薔薇花)찔레꽃胸襟 ; 가슴 속에 품은 생각耽戀 ; (연애에)마음이 쏠려 걷잡을 수 없이 그리워하여 온 정신이 빠짐 2007. 5.31. 강원도 고한 정암사 인근에서 찔레꽃에 잠시 매료되어

春午聞尹統釋放

春午聞尹統釋放 喜作隨杜甫詩 (춘일문윤통석방 희작두보시) 봄날 윤석열대통령의 석방 소식을 듣고 기뻐서 두보시에 따라 짓다. 電視忽傳元首放 (전시홀전원수복) TV에서 문득 대통령의 석방을 전해오니 初聞歡喜擊書床 (초문환희격서상) 처음 듣고는 기뻐하며 책상을 두드렸네.却看妻子愁何在 (각간처자수하재) 처자를 돌아보니 어디에 근심이 있었냐는 듯. 共說弟兄喜欲狂 (공설제형희욕광) 함께 이야기하던 형제들 기뻐 미치려 하네.白日放歌須招友 (백일방가수초우) 대낮에 노래부르다가 마땅히 벗을 불러내어青春長笑數傾觴 (청춘장소삭경상) 푸른 봄에 웃어 제끼며 자주 술잔을 기울여야지.即踰憲裁穿派黨 (즉유헌재천파당) 즉각 헌법재판소를 넘고 파당을 뚫고서便下龍山立政綱 (변하용산입정강) 곧바로 용산에 내려가 정강을 세우리..

一瞬再到來春天

一瞬再到來春天(어느 순간 봄은 또다시 오고,) 얼굴을 스치는 봄기운에팔다리 쭉 펴고봄바람 맞이하니 들풀들이싱그럽다 봄옷이 준비되면봄의 맛을 즐기고세상 사는 맛을 의논하며살아온 년륜을 희롱하리라. 擦顔淑氣四肢伸(찰안숙기사지신)迎接東風野草新(영접동풍야초신)春服旣成春味樂(춘복기성춘미락)世情議論弄年輪(세정의논롱년륜)----------------------------------------------------------------------------------------------------------------擦顔(찰안) 얼굴을 때리다. 간질이다淑氣(숙기) 봄의 맑은 기운東風(동풍) 봄바람年輪(년륜) 여러 해 경험으로 쌓인 숙련의 정도. ****

一山湖水月波亭

一山湖水 月波亭어제(4/6)는 일산호수를 돌면서 월파정에 올랐다. 내부에는 사람도 없고한시 액자도 하나 없었다. 사방을 돌아보니 웅장한 호수와 주변의 높은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실은 밤에 월파정에 올라가서 달빛 어린 물결을보면서 4개의 달(하늘의 달, 일산 호수의 달, 술잔의 달, 예쁜 아가씨 눈 속의 달)을감상해야하는데 불가피하게 낮에 방문한 결과로 이런 달을 못보고낮에 일어나는 물결을 보고 작시해 봅니다.코멘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당 드림.一山湖水 月波亭 / 原塘湖中崛起美名亭 (호중굴기미명정)內部無人示似仃 (내부무인시사정)多數月波埋痕迹 (다수월파매흔적)晝間風搖製浪形 (주간풍요제랑형)호수 가운데 우뚝 솟은 아름다운 이름의 정자.정자 안에는 사람들이 없으니 외로운 것 같이 보이네.많은 달빛 어린 물..

吟 淸明有感

吟 淸明有感(음 청명유감)森羅萬象綠香逢(삼라만상녹향봉)삼라의 만상 녹향을 만나니節序淸明華麗濃(절서청명화려농)절서의 청명 화려함 짙구나淑氣行遲存續在(숙기행지존속재)숙기의 행지는 존속하여 머물고春光至晩變遷從(춘광지만변천종)춘광의 지만은 변천을 따르네蒼空造化祥雲勢(창공조화상운세)창공의 조화에 상운의 기세이고翠麓形成瑞樹容(취록형성서수용)취록의 형성은 서수의 얼굴이네錦繡江山芳草賞(금수강산방초상)금수의 강산에 방초는 즐겁고烟霞廣野暖風供(연하광야난풍공)연하의 광야에 난풍이 이바지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