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4

가치와 함께 독도는 :빛:이다.

먼  동해의  붉은  해가  떠오를 때,그 첫 빛이 머무는 곳, 독도여. 너의  아침은 늘  새롭고 우리는  그 빛 속에서 너를 다시 만난다.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곁에 있는 너, 세상의 모든 흐름이 바뀌어도 너는  우리에게 굳건한  약속東海의 빛과 함께 너눈  우리를 비추리라. 題:미래로 함께, 독도는 :불멸:이다. 파도는 쉼 없이 너를 두드리고바다는  깊은 숨을 내쉬며너의 이야기를 속삭인다. 고난이 있고 역경이 휘몰아쳐도 그 모든 것은 이제 바다의 눈물이 되어 너를 감싸고 있으리라. 그 눈물 속에서 우리는 새 힘을 얻고 그  희망 속에서  우리는 다시 일어선다독도여,  우리 민족 불멸의 이름이여,너는  영원히  우리  곁에 있으리.-  끝-

독도, 바람의 목소리

동쪽 하늘에서 불어오는 바람,그 속에 깃든 계레의 목소리강인한 우리의 역사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서리꽃이 핀 바다 위에 서 있다. 너의 땅너의 하늘너의 돌너의 바다...영원히 우리를 부르고 있다. 우리의 가슴에 새겨진 독도라는 이름침묵  속에서도  우뚝 서 있는 너모든 고난을 이겨낸 강인함으로오늘도 우리는 그 목소리를 잊지 않으리. 너는  단지 섬이 아니다민족의 영혼을 품은 우리의 땅그 속에 담긴 것은 우리의 미래.우리의  희망이리라.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는 너 우리의 손으로 지켜낼 것이니독도여, 우리 모두의 심장속에서끝없는 빛으로 남아 있으라.  너의 파도, 너의 바람, 우리와 함께 영원히 흐르리너의 굳센 의지가 꼳 우리의 사명함께 걸어갈 우리의 길이리라독도는 단지 한 조각의 땅이 아니니우리 ..

독도, 그 强忍한 脈搏

푸른 바다 깊이 숨을 고르는  너눈부신 너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우리의 가슴속 피는 다시 뜨겁게 솟는다. 서늘한 바람이 네 언덕을 스치고 수천 년을 견뎌온   그 단단한 등뼈는우리 민족의 魂을 굳건히 지켜내리라.  침묵 속에서도 우뚝  선 너그 어떤  시련에도 흔들림 없는 우리의 역사오늘도 너는 당당히 말해준다.우리가 지켜낸지켜내야 할민족의 자부심 , 독도. -독도로 책에서 抄하다.-

휘어  감고  되풀며몇 굽이를  돌아홀로 걷고 있는 호젓한  산길. 이름 없는 산새의 노랫소리  귓가를 스치자흔적조차 없고 영겁(永劫)을 흐르던 계곡물이 멈춘 채소리조차  감추었다. 비춰지는 老松도 바위도지난  세월의 쳇바퀴에 지쳐말없이 서 있는  곳에  아! 이름없는 古僧의 圓悟碑忽然(홀연) 누가 원래 없는 門을 두드린다. 끊임없는 思念이 달리다 끊어진  絶壁 위에 영원殿의 太虛가 구름되어卽今,  하얗게  피어오르고 바탕없는 圖畵紙  마냥 虛虛로운 碧空에마음은 걸림 없는 붓을 얻어 自由로이 그리며머물 곳이 없어라.                               (글: 상인동.김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