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26

新春有感

新春有感(신춘유감)新春有感自然瞻(신춘유감자연첨)신춘의 유감 자연을 보면서節序循環淑氣兼(절서순환숙기겸)절서의 순환 숙기 어우르네求友嘉魚遊泳渚(구우가어유영저)벗 찾는 가어 유영하는 물가고訪賓吉鷰處巢簷(방빈길연처소첨)찾아올 손 길연의 처소는 처마로다庭梅的皪厚陽艶(정매적력후양염)정매의 희고 고운 모양 후양은 곱고岸柳微纖均露霑(안류미섬균로점)안류는 작고 가늘어 균로에 젖구나萬物生成韶廣野(만물생성소광야)만물이 생성하는 아름다운 광야에東風變化住民恬(동풍변화주민염)동풍의 변화로 주민 편안하네.

雨水有感

우수에 이르면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되고,수달이 물고기를 잡아서 제사를 올린다는봄에 이르렀는데도 아침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고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니 체감 온도는 더욱 차서한파가 다시 온듯하여 칠언절구를 작시에 봅니다.질정을 주시면 퇴고의 자료로 삼겠습니다.原塘 金重求 드림 雨水有感 (우수유감) 歡迎雨水接寒波 (환영우수접한파)雁離氷融此㓑那 (안리빙융차행나)彈劾論爭搖一國 (탄핵논쟁요일국)春來不解不成和 (춘해불해불성화) 우수를 반갑게 맞았으나 한파를 접하니,기러기 떠나고 얼음이 녹는데 이 어찌 차가운가!탄핵 논쟁이 한 나라를 흔드는데,봄이 와도 풀지 않고 화합을 이루지 못하네.

懷朋

懷朋(회붕)2025-02-20.月滿書齋九夜淸(월만서재구야청)濤聲幽庭詠徽情(도성유정영휘정)憶君昨日興無盡(억군작일흥무진)獨酌醉歌遲對瀛(독작취가지대영)(下平,八庚) ※벗을 그리워하며달빛 가득한 서제, 밤은 맑기도 한데그윽한 뜰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아름다운 정을 읊으니지난날 그대와 함께 한 흥이 다하지 않아홀로 취해서 노래하다 늦도록 바다를 본다.

秋日卽事

秋日卽事夢中難忘思鄕扉꿈속에도 잊기 어려운 고향 사립문 그리워 張瀚終于棄職歸장한은 마침내 벼슬을 버리고 돌아왔다네.根本愛丘投玉笏근본은 언덕을 사랑하여 옥홀을 내던졌고 心情置野讓金衣마음은 들판에 두어 금빛 옷을 사양했다네 風吹夏院蓴尤好바람 부는 여름 정원의 순채 더욱 맛이 좋고 雨後秋江鯉正肥비 온 뒤엔 가을 강에 잉어 바야흐로 살찌다네 無悔人生何富貴후회없는 인생 어찌 부귀이겠는가?隱居眞意上雲飛은거의 참된 뜻 구름 위로 나네.  東谷 朴大洪 지음

次韻光風樓柱聯

次韻光風樓柱聯無雲萬里晩秋天구름 없는 만 리 만추의 하늘幽氣菊香浮柵邊그윽한 기운의 국화 향기 울타리 주변을 떠도네多病謹身除穀酒다병에 근신하며 술을 끊고餘生消日起茶煙여생을 소일하며 차 연기를 피우네.探究經典顧人道경전을 탐구하며 인도를 졸아보고愛好詩書步錦川시서를 애호하며 금천을 걷네.泉石花林歸洞壑천석 화림의 동학으로 돌아와居然四季十三年편안한 사계절 13년이라네.東谷 朴大洪 지음

題上林公園

題上林公園愛民精神自顧處애민정신 절로 돌아보게 되는 곳 改變水路艱難程물길을 돌린 고난의 역정 繼承先驅後人力선구자 계승한 후인의 노력 至今上林何偶成지금 상림공원 어찌 우연히 이루어졌겠는가?幽塘白蓮起佛心그윽한 연못 백련은 불심을 일으키고 石蒜紅浪佳人情상사화 붉은 물결은 가인의 정 忘事閑步迷風光잡사를 잊은 한가한 걸음 풍광에 빠져드니 秋日思雲留天嶺.가을날 그리운 구름 천령에 머무네.東谷 朴 大 洪 지음

題參加儒敎學院

題參加儒敎學院此地歸村幾年次이곳의 귀촌 몇 년째던가?感服來歷東湖亭감복할 내력 동호정 背着宣祖渡危機선조를 등에 업고 위기를 넘기니 永世不忘敎旨名영세불망 교지의 명성居住黃山隱者生황산마을에 거주하는 은자의 삶 心醉儒學隨賢影유학에 심취하여 현인의 그림자를 따르네.掌議責務勸學院장의의 책무로 아카데미 권하니 人文熱氣向學爭인문의 열기 향학을 다투네.東谷  朴 大 洪 지음

題迎仲秋節

題迎仲秋節莎拉號颱風何時사라호 태풍 언제였던가!隣家棗樹倒下枝이웃집 대추나무 쓰러진 가지 不熟累累黃棗核아직 익지 않은 주렁주렁 노란 대추 알 不동事童摘屹味校長爺爺家行祭교장 할아버지 댁에서 차례 지내고盛饌飮福如昨驟성찬에 음복 추억 어제처럼 내달리네大邱市外客車站대구 시외터미널八十年代歸鄕期80년대 귀향 때人山人海鴉圍聲인산인해 아우성明爭暗鬪占位懷옥신각신 자리 차지 생각나네時方黃山歸村鄕지금의 황산 귀촌한 고향遠親不如近隣會이웃사촌 먼 친척보다 나은 만남他地子息團欒難타지의 자식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고兄弟姉妹各自離형제자매 각자 흩어졌네 今月曾經照古人지금의 달 일찍이 옛사람도 비추었으니 今夜看月如此希오늘밤 보는 달 모두 이와 같은 마음이리라!*동;심란할 동 한자변환이 안되어 한글로 표기합니다.東谷 朴 大 洪  지음 댓글8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