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의당 한시모음

[스크랩] 東閣梅花(동각매화) - 삼의당김씨(三宜堂金氏)

한문역사 2015. 4. 4. 16:57

 

東閣梅花(동각매화) - 삼의당김씨(三宜堂金氏)

동쪽 누각의 매화

 

世機忘却自閑身(세기망각자한신) : 세상 일 잊어버리고 한가한 이 몸

匹馬西來再見春(필마서래재견춘) : 말을 타고 서쪽으로 와서 다시 보는 봄.

東閣梅花今又發(동각매화금우발) : 동쪽 집의 매화꽃 이제 또 피어

淸香不染一纖塵(청향불염일섬진) : 티끌 하나에도 물들지 않는 맑은 그 향기.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巨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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