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閣梅花(동각매화) - 삼의당김씨(三宜堂金氏)
동쪽 누각의 매화
世機忘却自閑身(세기망각자한신) : 세상 일 잊어버리고 한가한 이 몸
匹馬西來再見春(필마서래재견춘) : 말을 타고 서쪽으로 와서 다시 보는 봄.
東閣梅花今又發(동각매화금우발) : 동쪽 집의 매화꽃 이제 또 피어
淸香不染一纖塵(청향불염일섬진) : 티끌 하나에도 물들지 않는 맑은 그 향기.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巨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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