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일의 여자황제 측천무후 (624ㅡ705)의 감춰진 이야기
측천무후라, 그녀는 아주 음란하였으나 또한 위대한 통치자엿다.
그녀는 말단 궁녀에서 출발, 후궁을 거쳐 황후가되고 마지막엔 황제가 되었다.
또 남편(고종)의 나라 唐을없애고 周를 세웠다 (690년)
우리의 백제, 고구려가 멸망한 것도 그녀의 집권시기였다.
백제의 패장 흑치상지를 중국에서 받아준 것도 그녀이다.
그녀는 도읍지를 서안에서 낙양으로 옮긴다.
또 자신과 남편의 무덤입지 선정에서 탁월함을 보여준다.
당대 최고의 풍수사 李順豊을 잘 활용하여
이들이 택한 땅은 여인이 대지위에 누워 있는 형국의 吉地엿다 .
무덤이 자리하는 북쪽산이 머리모양이고,
남쪽에 좌.우로 봉긋하게 솟은 산이 여인의 젖가슴 형상이었다.
그녀는 평지에 棺.槨을 놓고 흙을 쌓아올리는 기존의 무덤형식을 버리고
산을 뚫어 그 속에 관.곽을 놓는 이른바 산을 陵으로 삼는 山陵제도를 택한다.
이를통해 공사기간과 경비를 대폭 줄인다.
즉 무덤이 조성된 산은 흙산이 아니라 돌산이었다.
;돌산에 장사지내지 마라: 는 풍수금기를 무시하고
땅의 아름다움과 견고함을 택한다.
또한 壙中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돌로메우고 그틈을 쇳물로 때운 뒤
입구를 완벽하게 위장해 놓았다.
후일에 반란군 지도자인 황소가 40만 대군을 동원하엿으나 도굴에 실패하고
그뒤 모두 17번의 도굴시도가 모두 헛되었다.
20세기초 중국 국민당 소속 손련중 장군이 폭약으로 깨뜨리고자 하엿으나
역시 실패한다 . 그리하여 1300년 동안 측천무후의 무덤은 도굴되지않고
온전히 보존되어 온다
후세 풍수가들은 이러한 위대한 그녀를 生前征服天下, 死後征服歷史!라고
즉, 살아서 천하를 정복하고, 죽어서는 역사를 정복하엿네, 라고 찬양하였다.
2017.2.16 조선일보에서 옮겨오다.구 본 훈 書
첨언; 측천무후;624ㅡ705.12.16.
재위기간:690ㅡ705년 姓; 武
중국에선 武則天,무측천 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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