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昨日五月序四日 (2017.5.29)

한문역사 2017. 6. 1. 09:27

昨日五月序四日(작일오월서사일); 

제는  5월의  넷째  일요일

滿車山友與山行(만차산우여산행); 

차를 가득메운 산우들과 함께 산행을 가는데

小白山毘盧峰也(소백산비로봉야);  

소백산  비로봉으로 갔다네.

此峰初行有期待(차봉초행유기대); 

 이 봉우리는  초행길이라  기대를  하였는데

山勢屈曲氣力盡(산세굴곡기력진);

산세가  꾸불꾸불하여 기와 힘이 다 빠졌답니다.

山中點心一別味(산중점심일별미);

산중에서 먹는  점심은  하나의 별미였는데 

歸路車內不遊興(귀로차내불유흥);

귀로에  차안에선 유흥도  안했어요

氣盡脈盡爲山行(기진맥진위산행);  

아마도  산행한다고  기진맥진한  때문인가봐요 . 

 

5월의 마지막 넷째 일요일,  난  앞서  두달은 못갈  사정이 잇어 

불참하고  석달만에  자전거타고 용산역간다 

지인들과  반가움의 인사나눈다  가다가  아침식사하고  소백산에  간다 

올 1월에 소백산의  천문대를 거쳐 연화봉으로 가다가 

 눈보라와 강풍에 밀려서 하산한 일이있었다.

비로봉(1439m)은 처음이라 지금아니면

다시는  못갈것같아 몸이 조금 불편하여도 도전한다

너무 힘이들었다  약 12km 산길을  6시간여 걸려 도착하다

너무 굴곡진 산길이라 氣盡力盡했엇다  

족발과 함께  술잔들어 오늘의  쌓인 피로를  下山酒하면서 푼다 

대구오면서  조금 놀다가  아쉬움속에 조용히 와서 귀가 후  목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