昨日五月序四日(작일오월서사일);
어제는 5월의 넷째 일요일
滿車山友與山行(만차산우여산행);
차를 가득메운 산우들과 함께 산행을 가는데
小白山毘盧峰也(소백산비로봉야);
소백산 비로봉으로 갔다네.
此峰初行有期待(차봉초행유기대);
이 봉우리는 초행길이라 기대를 하였는데
山勢屈曲氣力盡(산세굴곡기력진);
산세가 꾸불꾸불하여 기와 힘이 다 빠졌답니다.
山中點心一別味(산중점심일별미);
산중에서 먹는 점심은 하나의 별미였는데
歸路車內不遊興(귀로차내불유흥);
귀로에 차안에선 유흥도 안했어요
氣盡脈盡爲山行(기진맥진위산행);
아마도 산행한다고 기진맥진한 때문인가봐요 .
5월의 마지막 넷째 일요일, 난 앞서 두달은 못갈 사정이 잇어
불참하고 석달만에 자전거타고 용산역간다
지인들과 반가움의 인사나눈다 가다가 아침식사하고 소백산에 간다
올 1월에 소백산의 천문대를 거쳐 연화봉으로 가다가
눈보라와 강풍에 밀려서 하산한 일이있었다.
비로봉(1439m)은 처음이라 지금아니면
다시는 못갈것같아 몸이 조금 불편하여도 도전한다
너무 힘이들었다 약 12km 산길을 6시간여 걸려 도착하다
너무 굴곡진 산길이라 氣盡力盡했엇다
족발과 함께 술잔들어 오늘의 쌓인 피로를 下山酒하면서 푼다
대구오면서 조금 놀다가 아쉬움속에 조용히 와서 귀가 후 목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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