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유생활한시작문집

51.婦人夜至爲誰粧 (2016.2.13)

한문역사 2020. 3. 16. 20:57

百花春至爲誰開(백화춘지위수개)

온갖 꽃들은 봄이되면 누굴위해 꽃을 피우나요?

萬葉秋至爲誰落(만엽추지위수락)

모든 잎들은 가을이되면 누굴위해 떨어지나요?

婦人夜至爲誰粧(부인야지위수장)

부인께서는 밤이되면 누굴위해 곱게 화장을 하시나요?

我卽知聽爲夫君(아즉지청위부군)

난 곧장 알아들었답니다,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라고요.

 

언젠가 책을 읽다가 위의 두 구절이 하도 재미있기에

제 夫人을 代入하여 아래 두 구절을 지어봅니다요.